| 기사입력시간 : 2010-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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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논란을 영토주권 수호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국내 기관들을 상대로 독도 바로 알고 지키는 분위기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독도수호특위는 3일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고 지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원도의회와 강원도교육청을 방문,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 바로 알기 사업을 홍보했다.
그동안의 도의회 독도수호특위, 경북도 독도수호대책팀, 경북도교육청의 독도관련 활동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범국민적 독도수호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의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에는 초·중·고등학교 재량수업, 계기수업, 국사 교육 등을 통해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교원연수회와 교사 독도체험연수 실시를 적극 권장했다.
범국민적 독도 지키기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방문에서 4일에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의회 독도수호특위는 지난해 7월 발족한 후 일본교과서 독도의 일본영토 표기에 대한 규탄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주년인 지난해 8월 15일에는 독도를 찾아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정무웅 위원장은 "우리나라 영토의 시작점인 독도를 경북도민의 대표기관인 경북도의회가 앞장서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공고화와 독도 연구·홍보활동 강화, 독도 탐방·교육 확대, 울릉도 연계 사업 지원 등을 기본방향으로 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활발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0.09.08.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 기사입력시간 : 2010-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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