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0-08-26

아열대 어류, 독도까지 진출



한반도 기후 변화로 수온 상승 MBC취재팀 '생생한 서식장면' 촬영 성공



보통 아열대 지역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남해는 물론이고 독도 앞바다까지 진출했습니다 수온이 그 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건데, 그 생생한 서식 장면이 MBC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위도가 서울과 비슷한 독도 앞바다  수심 20미터까지  들어가 봤습니다.


연분홍색 가지를 부채처럼 펼친 '부채뿔 산호'와 먹음직스런 딸기를 닮은 '곤봉바다딸기 산호'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아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생물입니다 특이하게도 네모난 모양에, 선명한 노란 빛깔을 띤 거북복과 뾰족한 입을 가진 청대치도 대표적인 아열대 어종입니다 파랑돔과 노랑 자리돔, 꼬치고기 등 제주 해역에서나 볼 수 있었던 물고기도 발견됐습니다.



독도 앞바다에서 아열대성 어류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4,5년 전 부터입니다 수온이 꾸준히 상승하는데다 따뜻한 대마 난류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전영열/독도 수산연구센터장 "파랑돔이라든지 청돔. 이와 같은 새로운 어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런 현상들은 독도주변해역이 점차 아열대화 하고 있다는 징후를 보이고..." 한반도의 기후 변화 조짐이 대표적인 동해 생태계인 독도 해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0.08.26.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기사입력시간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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