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시간 : 200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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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하이드레이트의 존재가 추정되는 지역
일본 정부는 올해, 천연가스를 다량 포함하고 있는「타는 얼음」이라고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국내 자원 개발의 10년 후 상업화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것은 연소 시에 이산화탄소（ＣＯ２）배출이 석유보다 적다는 장점도 있고,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은 이러한 미개발 신(新)에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물분자에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이 갇혀 얼려져있는 고형물로 그 체적 160배에 해당하는 메탄가스를 포함하고 있다. 영구동토 밑이나 해저 밑인 저온・고압의 지하에 존재한다. 기체인 천연가스와는 차이가 있어 갱정을 파는 것만으로 자연 분출하지 않기 때문에 상업화에는 채산이 맞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일본은 캐나다와 협력하여 캐나다 북서부의 영구동토 밑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분해해 메탄가스를 뽑아내는 육상시험을 실시하였다. 2008년 3월 시험에서는 6일간이라는 단기간동안의 산출을 위해 소비한 에너지 이상의 메탄가스를 확보했다.
그러나 일본국내의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해저에 있기 때문에 일본정부는 올해부터 2018년도에 걸쳐 육상 시험의 결과를 응용해 해저의 메탄 하이드레이트로부터 메탄가스를 추출하는 방법을 확립하고, 정확한 매장량의 확인, 부족한 연구자와 기술자의 육성 등을 진행시켜간다. 계획의 일익을 담당하는 산업기술 종합연구소의 나리타 히데오(成田英夫)메탄 하이드레이트 연구센터장은「10년 후 민간 기업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국내 매장량
해저 밑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수심 500~1000m의 대륙붕 밑에 다량 존재한다. 일본 주변에서는 2007년 3월 시즈오카현에서 와카야마현 앞바다인「동부 남해 트라프」에서 천연가스 국내 소비량의 13년분을 추출할 수 있는 약 1조1000억 입방m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지금까지의 지진탐사 정보로부터 사국(四国) 앞바다, 규슈(九州) 앞바다, 북해도(北海道) 앞바다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그 매장량은 일본국내에서 소비되는 천연가스량의 수 십년분에 상당하는 양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일본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개발 계획 | ||||
2001~2008년도 | 현황 | 07년도 3월 | ■ 동부 남해 트라프 자원량 평가 공표 | |
08년도 3월 | ■ 일본과 캐나다의 공동연구로 메탄가스 6일 연속 생산 성공 | |||
2009~2015년도 | 생산 기술 연구 실증 | 09~11년도 | ■ 해양의 깊은 수심에서 생산시험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기위한 계획 입안 ■육상에서 장기(長期)생산 시험 | ․ 일본 주변의 매장 영역과 매장량의 파악 ․ 경제적인 굴착 시스템 검토 |
중 간 평 가 | ||||
12~15년도 | ■ 생산 실증 시험 ■ 생산시 지층 변형으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 | |||
최 종 평 가 | ||||
2016~2018년도 | 상업화 실현을 위한 기술 정비 |
| ■종합적 평가 실시 ․ 기술 과제 ․ 경제성 평가 ․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 평가 | |
최 종 평 가 | ||||
2009년 5월 26일자 동경신문（川上義則）
*2009.05.28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 기사입력시간 : 2009-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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