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7-04-23

‘독도는 한국 방공 식별 구역’ 미 공군지도 공개





▲ "독도는 한국 방공식별구역 內" 美공군지도 공개


‘독도는 한국 방공 식별 구역’ 미 공군지도 공개



독도 상공이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안에 있음을 보여주는 미국 공군 항법지도(1987년판). 화살표는 독도 상공. [사진/연합]





독도가 한국 방공식별 구역 안에 포함돼 있음을 보여주는 미군의 지도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고지도 연구회장인 경희대 김신 교수가 공개한 미군의 항법지도에는 독도 상공이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안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법지도는 지난 51년 3월 미국 태평양 군사사령부가 만든 것으로 한국이 이 지역의 비행물체에 대해 의도를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설정된 하늘의 영역입니다.



일본은 지난 72년 오키나와 반환 후 방공식별 구역을 다시 설정했지만 독도 상공은 이에 포함하지 못했으며, 한국이 그동안 공군 규정 등을 통해 이 영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회] 심연희 기자

입력시간 : 2006.04.27 (14:39)/ 수정시간:2006.04.27(16:20)


  기사입력시간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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