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7-04-16

[제 83 문] 일제가 해군성 주도로 한국영토인 독도를 일본에 소위 '영토편입'한다는 내각회의 결정을...

[제 83 문] 일제가 해군성 주도로 한국영토인 독도를 일본에 소위 '영토편입'한다는 내각회의 결정을 하여 침탈을 시도하고, 독도에 일본 해군 '망루'를 철거하는 등의 작업을 한 사실을 당시 대한제국 정부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가?


[답]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일본정부가 대한제국 정부에 그러한 사실을 조회 또는 통고하지도 않았고, 일본 {관보}나 중앙 신문에 보도하지도 않았으니, 겨우 시마네현의 관리용 {현보}와 지방신문 {산음신문}에 고시하는 형식만 취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실효적 비밀조치'를 취했으니, 당시 대한제국 정부와 한국인들이 도저히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러·일전쟁을 도발한 일본군이 한반도에 불법 상륙하여 한반도를 사실상 군사점령하고 있었고, 모든 일을 군사상의 비밀로 처리했으므로 '독도'에 일본 해군의 망루가 설치되었다가 철거되고 '독도' 주변에 일본 해저전선이 깔린 줄을 당시 대한제국 정부나 한국인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이 점은 일본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일본 지식인들이나 국민들은 1905년말까지는 일본이 한국영토인 '독도'를 침탈하여 일본에 소위 '영토편입'하는 내각회의 결정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므로 1905년에 나온 지도와 출판물에는 '독도'를 한국영토로 분류하여 기록한 것이 여러 점 있게 되었다. 예컨대 일본 동경 최대의 출판사 중의 하나인 博文館은 1905년 6월 20일 {日露戰爭實記}라는 방대한 러·일전쟁 승전 기록문집을 내었는데, 그 제76편의 부록으로 1905년 6월 현재의 {한국全圖}(34.5×48㎝)를 부록으로 내면서 '독도'를 한국영토로 분류하여 여기에 수록하였다.

  기사입력시간 : 20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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