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시간 : 2007-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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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 하루이틀에 해결 안돼"
[도쿄에서 윤경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주장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일 양국이 지혜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민주당 이시오카 의원의 질문에 지난 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측의 요청으로 독도 문제는 의제로 삼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영토문제는 하루 이틀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한국이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어민들이 주변 해역에서 함께 조업할 수 있게 된 것은 양국이 지혜를 모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산시 의회가 '대마도의 날'을 지정한 조례를 만든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윤경민 기자 2006년 10월 11일 (수) 15:18 YTN
| 기사입력시간 : 2007-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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