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7-04-13

▒ 배타적경제수역 경계획정회담 ▒ 일본 정부 - '남해 EEZ기점 도리시마'






한ㆍ일 양국간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 획정을 놓고 일본 정부가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27일 나가사키현 도리시마를 기점으로 동중국해의 EEZ를 획정하도록 한국측에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6월 12~13일 도쿄 일본 외무성에서 열린 제5차 한ㆍ일 EEZ협상에서 한국 대표단이 동해상 EEZ 경계선 획정 기점으로 '울릉도-오키섬 중간선'이 아닌 '독도-오키섬 중간선'을 제시한 데 대한 대항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올해 9월 서울에서 열릴 6차 교섭 때 남쪽으로는 도리시마를, 동해상에는 독도를 기점으로 EEZ 경계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리시마를 기점으로 할 때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측의 EEZ 해역이 늘어나는 반면 한국의 EEZ 해역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올 9월 교섭 때 우리측은 도리시마가 섬이 아니고 암석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 게 분명해 '암석 논쟁'이 재현될 전망이다. 그 동안 우리측은 도리시마가 암석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일본측은 유엔 해양법 조약상 EEZ를 획정할 수 있는 '섬'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도쿄 = 김대영 특파원]2006년 6월 29일(목) 7:36 [매일경제]

  기사입력시간 :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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