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7-04-13

(해류조사) 일본 해상보안청 - '독도 주변에 순시선 출동'



[앵커멘트]



일본은 우리 정부가 독도 부근에서의 해류조사를 실시할 경우 순시선을 출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일본의 독도 도발에 이어 또다시 마찰이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윤경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해상보안청이 독도 인근 해역에로의 순시선 출동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7월로 예정된 한국 정부의 독도 부근 수역 해류조사때 자국이 주장하는 배타적경제수역, EEZ가 포함되는 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한국 선박이 일본측 EEZ내에서 조사활동을 벌일 경우 순시선을 파견해 조사중지를 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해상보안청의 이러한 방침은 독도가 일본 영토이며 주변 해역 또한 일본의 EEZ라는 주장에 따른 것입니다.



국립 해양조사원은 지난 1월 국제수로기구 회원국들이 공유하는 항행통보에 독도 주변 수역에 대한 해류 관측 계획을 고시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2천5백톤급 관측선을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독도로부터 12해리 안에 있는 우리측 영해에서 수온과 염분, 유속 등의 해류 변화를 관측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지난 4월 우리측의 강력한 경고로 독도 주변 해저탐사 계획이 무산되자 이번에는 한국의 독도주변 해류조사에 딴지를 걸고 나선 것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재개될 한일 EEZ 경계선 획정 협상을 앞두고 일본이 순시선 출동을 언급함에 따라 동해상에 또다시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게 됐습니다.



EEZ 협상에서 일본은 독도를 기점으로 해야 한다는 우리 측 제안을 거부할 것이 분명해 협상의 장기화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도쿄에서 YTN 윤경민입니다.



2006년 6월 7일 (수) 18:03  ytn

  기사입력시간 : 2007-04-13

이 뉴스클리핑은 http://dokdocenter.org/dokdo_news/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