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시간 : 2015-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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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해외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유권과 관련해 일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서와 사진을 등의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한다.
해양 정책을 겸하고 있는 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납치문제담당상은 7일 국무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독도와 센카구 열도에 대해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뒷받침하는 역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인터넷에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유권 주장 자료는 일본 외무성이 부분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나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자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에 독도와 센카구 열도가 행정구역상 속한다고 주장하는 시마네(島根)와 오키나와(沖縄)현에 있는 도서관이나 어업 관계자,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이번 방침은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홍보 강화책의 일환으로 이미 수집한 약 1500점의 자료 가운데 100점 이상을 올 여름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2016년도부터 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사회과의 모든 교과서에 독도와 센카쿠 열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게 돼 일본의 입장을 국제 사회에 어필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뉴스1 2015.04.07]
독도본부 2015.04.08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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