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시간 : 201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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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본부는 지난 3월 11일 오후 3시 종로구 소재 둘로스 소극장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규약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였다.
새로운 규약은 독도본부의 목적을 ‘훼손된 독도영토주권을 온전하게 회복하고 국민의 영토의식을 북돋우며, 영토보존과 강역 회복의 바탕이 되는 역사와 민족정신, 민족문화를 회복하고 세우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또한 사업으로 ‘독도 영토주권 관련 사업’에 더하여 우리 겨레의 문화적 역사적 강역에 관한 연구․조사․홍보 사업, 전통 문화와 정신을 잇고 되살리는 사업, 우리나라의 영토와 해양에 관한 사업, 나라와 사회를 살리고 훌륭하게 만들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 이상의 사업에 관련된 단체나 개인에 대한 지원 사업, 그밖에 목적 실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정하였다.
또한 회원을 정회원과 후원회원으로 구분하여, 대다수 생활에 바쁜 회원들의 활동부담을 대폭 덜어주는 한편 정회원 제도를 도입하여 한 단계 높은 적극적인 활동을 의무화하여 회원을 정예화 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회원이 정회원이 되고자 하는 경우는 규약 발효일(3월11일)로부터 2년 안에 독도본부에 그 의사를 통지하여야 하고,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김봉우 의장과 부의장단. 좌로부터 이일걸, 정형서, 조일현, 이재호, 이달훈 부의장.
총회는 의장에 김봉우(민족운동가), 감사에 안재환(사회운동가), 김보영(사업) 회원을 선출하였다. 김봉우 신임 의장은 부의장으로 이일걸(교수, 간도학회장), 정형서(의사), 조일현(전국지리교사연합회 부회장), 이재호(사업), 이달훈(사업) 회원의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여 만장일치로 승인을 얻었고, 사무국장으로 남상기 회원을 임명하였다.
아울러 총회는 2011년 예산결산 및 감사결과, 2012년 예산안,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여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독도보부 2012.03.29 www.dokdocenter.org
| 기사입력시간 : 201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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