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石垣市)에서 개최된「센카쿠제도 개척의 날」기념식전.
중앙은 식전 인사를 하는 나카야마 요시다카(中山義隆) 시장＝14일 오후
14일, 센카쿠제도를 행정구로 하고 있는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에서 「센카쿠제도 개척의 날을 정하는 조례」제정을 기념하는 식전이 이시가키 시민회관에서 개최, 이시가키시와 시의회 등이 중심이 된 고정자산세과세 실시조사 등을 포함한 센카쿠제도 영유권을 명확히 하기 위한 시책을 정부에 요구해나갈 방침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내빈으로 출석한 자민당의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중원 의원은 국정조사권을 통해 (센카쿠제도)상륙 및 조사를 실시할 것을 확약하고, 24일 소집예정인 통상국회에 자민당에서 센카쿠제도에서의 등대 설치 등을 수록한 법안을 제출할 생각임을 밝혔다.
기념식전에는 시모무라 씨 외에, 일어나라 일본대표(たちあがれ日本代表 The Sunrise Party of Japan는 이전 자유민주당에 소속됐던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와 요사노 가오루(与謝野馨) 등에 의해 2010년 4월 10일에 결성된 일본정당 이름.
)의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중원 의원과 자민당의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참원 의원, 공명당의 도오야마 기요히코(遠山清彦) 중원 의원, 모두의 당(みんなの党 Your Party "YP"는 일본정당 이름.
)이 가키자와 미토(柿沢未途) 중원 의원, 지역주민들 약300명이 참가했다.
나카야마 요시다카(中山義隆) 이시가키 시장은 정부가 센카쿠제도 상륙을 허가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면서 「센카쿠제도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로 이시가키시의 행정구다. 지혜를 결집해 대응하여 강하게 전 세계로 발신해 나가겠다(尖閣諸島は歴史的にも国際法上もわが国固有の領土で石垣市の行政区だ。英知を結集して対応し、強く全世界に発信していく)」고 결의를 표명했다.
시모무라 씨는 기념식전 후, 중국의 외교정책과 영해・영토정책이 최근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금까지와 같은 일중평화외교의 연장선상에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국익을 수호하겠다는 명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 2011.01.14]
독도본부 2011/01/24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