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책자 발간
독도박물관은 3천만원의 예산으로 독도박물관에 전시된 책자 및 지도 등을 책자로 발간 전국의 국도립박물관, 미술관, 연구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고급 칼라 화보용지(아트지)에 독도박물관 전시물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달아 수록했으며 내용물 대부분은 동해가 조선해임과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하는 고서 및 지도들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독도를 표기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인 팔도 총도 가 수록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임지왜란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제작된 조선국지리도, 일본의 지리학대가인 하야시가 그린 삼국접양지도 등이 수록돼 있다.
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보다 15년 앞서 작성된 조선전도, 1857년 러시아 해군이 작성한 지도를 일본 해군성에서 1876년 작전용으로 제 발행한 조선동해안도,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영토로 나타낸 1878년편찬된 대 일본 분견신도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돼 있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news.co.kr 2003.2.7.경북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