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도통신】한국 김 형오 국회의장은 18일, 일한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한국명 독도)를 방문했다. 현직
국회의장의 다케시마(독도)방문은 처음이다. 김 형오 의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형오 의장은 다케시마(독도) 경비대원들을 독려. 방문 목적에 대해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확고한 한국영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라고 하고 있다.
김 형오 의장은 이번 달 12일, 방한한 자민당의 야마자키 타쿠(山崎拓) 전 부총재에 대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수상이 다케시마(독도)에 대해「(일본)정부의 생각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政府の考え方を変えたつもりは一切ない)」고 말한 사실에 대해 「(한국은 이를) 용인할 수 없다」고 항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