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면 2016년 비행기를 타고 울릉도를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울릉도에 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6일 국토해양부 등 당국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에 울릉도 공항 건설에 대한 연구 용역을 의뢰한 결과 공항건설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 중 기본계획 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1년 하반기 착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독도를 가기 위해서 일단 울릉도까지도 선박 이동을 해야 했으나 울릉도에 공항이 생기면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금보다 몇 배 늘어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에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강한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항의 규모는 지역적인 특성이 고려돼 50~60인승 비행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보이며 공항 용지는 바다를 매립해 조성될 것으로 전해진다.
2009년 12월 26일자 CNB 정형석기자
*2009.12.26.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