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바닷길 종단 해상연습 독도서
【울릉】SBS방송국 새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뷰티블 선데이'에서 방송중인 특별 기획코너 '50년 기다림 통일바닷길 종단'훈련을 위해 수영인 조오련씨를 비롯 연예인등 50여명이 수영훈련을 위해 17일 독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송 제작팀은 16일 울릉도에 입도 17일 새벽 울릉유람선협회 소속 선박인 제89동해호(100t)편으로 독도에 입도해 민족 자긍심의 상징인 독도주변해역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독도주변을 수영으로 한바퀴 도는 훈련을 한다.
SBS예능국 제작팀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 기념 및 한민족 기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전국민의 통일을 향한 의지를 다시한번 고취시키기 위해 2000년 대한해협 종단팀인 조오련씨를 비롯 연예인과 시민들고 구성된 대표단이 수영으로 "통일기원 동해안 바닷길"을 종단하는 대 국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병환기자 (YOURAM8@idaegu.co.kr) 2002.8.5 대구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