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연장이 유력한 오가사와라 동쪽 해역과 시코쿠해분:10일자 요미우리신문>
2008년 6월 10일자, 일본 관방장관 기자발표에 따르면 종합해양정책본부 [경계해역팀(境界海域팀)]이 10일에 첫모임을 갖고,
(1)대륙붕조사대책추진
(2)배타적 경제수역 내 해양조사추진
(3)해양조사데이터의 일원화
(4)주변국가들과 해양당국과의 연대강화
등에 대한 대처현황과 향후 추진방법에 대해 심의하고, [낙도보전 및 관리방법]을 검토과제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일본정부는 2004년부터 유엔의 [대륙붕한계위원회]에 신청할 조사데이터를 완성하기 위해 대륙붕연장신청해역에 대한 해저지형과 지질 등의 조사를 실시해왔고, 최근 일본 해상보안청은 홈페이지의 홍보자료를 통해 1983년~2008년 6월 5일간의 대륙붕한계획정조사를 끝마쳤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종합해양정책본부의 종합조정 하에 2009년 5월까지가 제출기한인 우리나라(일본) 대륙붕한계에 관한 정보를 유엔에 사무국이 있는 [대륙붕한계에 관한 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해 대륙붕한계에 관한 정보를 정리할 예정"
이라며 적극적으로 일본정부의 대륙붕연장신청을 위한 서류작업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만약 내년 1월에 신청할 예정인 일본의 대륙붕한계연장신청이 [대륙붕한계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질 경우, 일본은 자국면적과 거의 동일한 약 38만 평방킬로미터 해역에서 해저자원 탐사와 개발을 실시할 수 있는 해저자원개발권을 획득하게 된다.
*2008.06.11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