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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오딧세이 3 - 국경선은 달라도 ‘조선 품 안에 간도’


   ▲ 당빌선(오른쪽)과 본느선(왼쪽)이 나타난 서양 고지도. 

1909년 간도협약 체결로 간도 땅이 중국으로 넘어가기까지 수많은 서양 고지도에는 간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기됐다. 그러나 이들 지도에서 간도의 영역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간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도대체 간도의 어디까지 조선의 땅이었는지 명확하게 답하지 못한다. 서양 고지도에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처럼, 간도를 조선의 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서로 다르다. 달리 생각해볼 수 있다. 그것이 분명한 선이라면 한·중 영토의 경계에 대해 논란을 벌일 필요가 없다.

세 가지 유형 조선·청 경계 존재
간도학회 이사인 이돈수 명지대 교수는 간도학보 창간호에서 국경선의 유형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간도를 조선의 영토로 포함시킨 서양 고지도의 대부분이 이 세 가지 유형에 포함된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첫 번째는 레지선이다. ‘레지’란 명칭은 프랑스 레지 신부가 18세기 초 만주 지역을 직접 측량했다는 데서 비롯한다. 레지 신부의 실제 측량을 바탕으로 뒤 알드의 중국전지(中國全誌, 1735년 출간)와 당빌의 신중국지도첩(1737년 출간)이 만들어졌다. 간도연구가인 김득황 박사가 이 선을 처음으로 ‘레지선’이라고 불렀다. 김 박사는 간도를 조선 땅으로 표기한 서양 고지도를 직접 찾아 구입하기도 했다. 이 지도에는 평안도의 표기로 PING -NGAN이 압록강 너머 지역까지 걸쳐져 적혀 있다. 이 선을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압록강과 두만강의 본류를 연결한 선(지금의 국경선으로 인정되는 선)이 아니라 압록강과 두만강의 지류까지 포함해 압록강·두만강 유역지대를 모두 포함한 선이다.

국경선 유형은 두 번째는 당빌선이다. 프랑스 지리학자인 당빌이 1737년에 만든 신중국지도첩에서는 레지선을 국경으로 했지만, 1749년 제작한 지도에서는 조선의 국경이 서쪽으로 더 나아가 있다. 이른바 봉황성과 목책이 조선과 청의 국경선이 되는 것이다. 봉황성의 책문은 조선시대 관리들이 청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신고하는, 오늘날 세관에 해당한다. 이 책문을 경계로 목책이 둘러져 있었다. 서양인들의 눈에는 이곳이 바로 조선과 청의 국경선으로 인식됐다.

권위 인정받는 프랑스 근대 지도서 ‘인정’
봉황성과 압록강 사이에 그은 레지선보다 당빌선은 더 많은 영역을 조선 땅으로 표기한다. 이 지역은 실제로 조선과 청 사이에 암묵적으로 이 지역을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한 봉금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봉금지대를 조선의 땅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수많은 서양 고지도는 레지선보다 당빌선을 더 많이 사용한다.

국경선 유형의 세 번째는 본느선이다. 1771년 프랑스 수학자 본느가 만든 중국 지도에 나타난 국경선이다. 이 선은 레지선, 당빌선보다 더 많은 영역을 조선 땅이라고 표기했다.

프랑스의 근대 지도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당시 중국 지역을 직접 측량하고 중국 지도를 그린 레지·당빌·본느, 이 세 명의 프랑스인은 간도를 조선의 땅으로 여겼던 것이다.

<윤호우 기자>   2008 03/11   뉴스메이커 7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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