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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中과 이해얽힌 ‘난사군도’ 방문 추진총통선거 ‘영유권 갈등’ 이슈화

 대만 1·12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에서 급진적인 ‘탈중국 독립노선’을 내세워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천수이볜총통이 이번에는 난사(南沙)군도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20일 천수이볜 총통이 3·22 총통 선거 전 공군 수송기를 타고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난사군도의 타이핑다오(太平島)를 방문해 섬을 경비하는 대만군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0.49㎢ 면적인 난사군도 최대 섬이자 대만군 최남단 기지가 있는 타이핑다오는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 50년 이상 대만군이 점령하고 있다. 타이핑다오에는 길이 1150m, 폭 30m의 활주로가 건설돼 C-130 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문제는 천 총통 탑승기 경호. 비행 항로가 너무 길어 F-16 전투기를 투입해도 3분의 1 정도 구간은 호위 전투기의 기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만군은 나머지 구간에는 해군 군함을 보내 해상에서 대공 엄호를 하는 일종의 해상 방공 루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국과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영유권 주장이 얽히고설킨 난사군도에 대만 총통이 직접 방문해 주권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대만군이 대거 투입되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커진다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결국 천 총통이 난사군도 카드를 이용해 중국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대만인의 위기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야당인 국민당에 뒤지고 있는 대선 판도를 뒤집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은 대만과 함께 타이핑다오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천 총통이 현지에서 주권을 선언할 경우 이들 국가의 대응이 주목된다.

중국은 일단 적당한 선에서 대응 수위를 조절할 전망이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대만이 독립선언을 하지 않는 이상 대만 영토는 장기적으로 자국 영토다. 무엇보다 대만 대선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양안(兩岸)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면 천 총통의 의도에 말려들 공산이 크다.

베이징=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세계일보  2008.01.21 (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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