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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기는 십팔기”

“일본이 그렇게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진실”

“일본이 조선 강점 후 말살” 박금수씨 고증 통해 밝혀 
 

조선 시대 우리나라 공식 무예의 명칭은 ‘십팔기(十八技)’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박사과정 박금수(朴金洙)씨는 최근 ‘한국체육학회지’ 제46권 5호에 발표한 논문 ‘조선 후기 공식무예의 명칭 십팔기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박씨는 “1790년(정조 14년) 왕명에 의해 출간된 전통 무예서적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는 그때까지의 전통 무예를 집대성한 국가 공식 무예서지만, 그 무예의 명칭이 과연 무엇이었는지는 불분명했다”고 말했다. 그 무예는 지금까지 ‘십팔기’ 말고도 ‘무예 십팔반’ ‘십팔반 무예’ ‘24반 무예’ ‘무예 24기’라는 명칭이 혼용돼 왔다. 일본이 조선 점령 후 군대 해산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십팔기를 말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다른 자료들을 검토해 본 결과 ‘십팔기’가 무예의 이름으로 확립된 고유명사인 반면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24기’ ‘24반 무예’ 등은 단순히 무예 기술을 세고 있는 표현이라는 것이 박씨의 결론이다.

우선 관찬 사서를 보면, 정조 사후에 쓰여진 ‘정조실록’의 정조대왕행장과 ‘순조실록’ 8년 8월1일의 기록에 ‘십팔기’라는 명칭이 보이는 반면 ‘24기’는 없다. ‘일성록’ 1790년과 1793년의 기록에는 정조의 친위 부대였던 장용영에 ‘십팔기군(軍)’과 ‘십팔기 교관’이란 직제가 있었다고 돼 있다. 훈련도감의 여러 사항을 기록한 ‘훈국총요’와 장용영의 운영세칙을 정리한 ‘장용영대절목’에도 ‘십팔기를 연습한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덕무의 시 ‘성시전도(城市全圖)’에 ‘한가하게 연무장에서 십팔기를 관람하네(閑看毬庭十八技)’란 구절이 보이는 등 많은 문집과 민간 기록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십팔기의 유일한 전승자 김광석씨에게서 20여년간 배운 박권모씨. /조선일보 DB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십팔기는 ▲임진왜란 당시 나온 ‘무예제보’의 6기에서 시작, ▲광해군 때의 ‘무예제보번역속집’을 거친 뒤 ▲사도세자가 ‘무예신보’에서 죽장창·기창·예도·왜검·교전·월도·협도·쌍검·제독검·본국검·권법·편곤의 12기를 추가하고 ▲정조가 ‘무예도보통지’를 내기까지 200년이라는 기간 동안 국가적 차원에서 꾸준히 발전시켜 온 조선 무예라는 것이다.

유석재 기자(글) karma@chosun.com   김보배 객원기자(사진) iperry@chosun.om    조선일보  2007.10.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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