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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사교과서, 한국 오류 심각

중국이 조선 300년간 지배?

2000년대 미국의 사회과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한국 관련 내용이 여전히 오류가 심각할 뿐 아니라 분량도 동북아시아 3국 중에서 가장 미미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노력으로 1980년대에 비하면 그나마 사실적 오류도 줄어들고 새로운 통계도 인용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김일성이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식의 기술이 그대로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과 관련된 분량은 동북아시아 3국 중 중국의 7%, 일본의 16%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 같은 내용은 강선주 경인교대 교수(사회교육)가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주최 심포지엄(28일)에서 발표할 논문 ‘미국 역사 교과서에 나타난 한국’을 통해 밝혀졌다. 이 논문은 강 교수가 미국 21개주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는 7∼11학년(고등학교)용 세계사·세계문화 교과서 12종을 대상으로 한국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동북아시아 3국 중 중국과 일본은 각각 평균 5.5%, 2.4%가 할애된 반면 한국 관련 내용은 전체 본문 중 평균 0.38%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내용 면에서는 거의 모든 교과서들이 한국의 문화 유산이나 사회상을 반영하기보다는 주로 정치인만 언급하고 있다. ‘글렌코’ 출판사의 2003년판 교과서 ‘인류의 경험’만 유일하게 첨성대, 세종대왕, 서울 올림픽 등을 거론했을 뿐이다. 더욱이 미국 교과서에 가장 많이 등장한 한국 정치인은 김일성이었다. 특히 한국에 대해 단지 50개의 단어만 사용하고 있는 ‘글로브 피론’사 교과서는 ‘세계 공산주의 지도자’라는 제목 아래 마르크스, 레닌, 마오쩌둥과 함께 김일성 사진을 게재하고 그 밑에 “2차 세계대전 이래 북한의 지도자로, 한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을 붙였다. 이 설명이 ‘글로브 피론’ 판에 수록된 한반도 관련 내용의 전부다.

세종대왕은 6종 중 ‘홀트’사 ‘인류의 여행’을 비롯해 3곳에서만 한글 창제와 관련해 언급됐으며, 남한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 전 대통령도 김일성의 절반 수준인 3곳에서만 기술됐다.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은 남한의 민주적 발전과 관련해 각각 2곳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글렌코’사의 2001년판 ‘인류의 모험’에서만 설명됐다.

미국 교과서는 오류도 심각했다. 세계문화 교과서의 경우 18개주가 채택한 ‘하코트 브레이스’ 출판사의 2003년판은 한국인 대부분이 부모가 연결시켜 주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적었다. 8개주에서 채택한 ‘프렌티스 홀’ 출판사 2004년판은 아들만 부모 성씨를 물려받으며 1600년부터 중국이 조선을 300년간 지배했다고 기술했다.

세계사 교과서 모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고,‘글렌코’사의 ‘인류의 경험’은 고구려 국내성을 압록강 이남에 표기했다. 또 ‘홀트’ 출판사 1999년판 ‘지속과 변화’에 실린 한국전쟁 지도에는 대한해협이 쓰시마해협으로 적혀 있다.

강 교수는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각국 교과서 속 오류와 왜곡을 찾아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같은 작업은 먼저 교과서에 실린 한국 정보가 많아야 의미가 있다”며 “교과서 개정을 통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은 오류의 시정과 함께 양적 확대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민섭 기자  세계일보 2007.08.27 (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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