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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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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4일, 일본 돗토리현 현정기자실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의 정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에선 돗토리현의 현안과, 최근 돗토리현의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운항정지의사를 밝히자 돗토리현 관계자들이 서울을 방문해 아시아나항공 서울본사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당분간은 운항정지 결정을 보류하기로 한 돗토리현 요나고공항의 정기 운항편인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요나고 편]에 대한 향후 해결방안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조례제정으로 인해 현재 교류가 중단되고 있는 돗토리현과 강원도와의 교류재개에 대한 질의 응답이 오갔다.
이날의 정례 기자회견 내용 중엔 상기 문제의 근본 원인인 [독도(일본명:다케시마)]에 관한 기자의 질문도 있어 독도에 관한 질의답변의 全文(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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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고사항）
• １ 일정 등에 대해
（질의사항）
• ２ 요나고-서울 편에 대해
• ３ 돗토리현 건설공사 등 입찰/계약심의회에 대해
• ４ 돗토리대학 의학부의 효고현 의사파견에 대해
• ５ 요나고-서울 편에 대해(재질문)
• ６ 강원도와의 교류재개에 대해
• ７ 돗토리대학 의학부의 효고현 의사파견에 대해(재질문)
• ８ 다케시마문제에 대해
• ９ 강원도와의 교류재개에 대해(재질문)
８ 다케시마 문제에 대해
○마이니치신문 야마시타 다카시 기자
아시아나와 관련된 주제로 한 가지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다케시마에 대해 어떤 영토 인식을 가지고 계신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지사
다케시마는 일본국 영토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다케시마 문제는 양국 국가 간에 처리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국가 간의 대립 때문에 점차 교류자체가 냉각돼 가는 건 동아시아 전체를 생각할 때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국가가 해결해 주었으면 합니다. 게다가 돗토리현의 경우, 다케시마 문제에는 어업문제도 달려있어 실리적인 측면에서도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국가에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청할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그 원인을 교류 상대인 강원도에게 물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여러 국가 간의 주장의 차이와 생각의 대립은 있기 마련이고 이 문제를 이겨내고 지역간 연대를 이뤄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아시아 전체의 번영으로 연결된다는 게 제 신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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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현의 유일한 국제정기편인 서울-요나고 편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채산성악화를 이유로 돗토리현측에 2007년 10월 28일로 정기편운항을 중지하겠다고 전달(8월 22일), 돗토리현은 아시아나항공의 본사가 있는 서울로 관계자들을 파견해 아시아나측과 긴급회의를 열고, 일단은 10월 28일이라는 운항정지의사를 보류시킨 후, 현의회 차원에서의 긴급지원 등, 탑승률 상승을 위한 방안을 여러 가지로 모색하고 있으며, 강원도와의 교류재개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2007.09.12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