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외상 “日王도 야스쿠니 참배해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일왕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아소 외상은 지난 28일 나고야시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 “(야스쿠니 신사의) 영령은 천황폐하를 위해 만세라고 했지, 총리 만세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천황폐하가 참배하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천황폐하의 참배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공인(公人), 사인(私人)론에서 비롯됐다”며 참배 중단의 원인은 A급 전범 합사 등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일본 왕실에서는 히로히토 일왕(1989년 사망)이 1975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나 이후 파문이 일면서 중단됐다.
2006.1.31.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