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본부는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 오시는길    · 메일보내기    · 사이트맵

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내용검색  

독도소식

시사초점

알림

참여마당

틀린보도 바로알기

  현재위치 > 독도본부 > 소식/시사/틀린보도 > 시사초점

 


일본, 또 교과서 왜곡

일본, 또 교과서 왜곡내용과 파장은
"대동아 전쟁, 아시아 독립촉진"… '남경 대학살'등 인정하지 않아 "전체 중학교의 10%이상 채택할 것" 日극우파 공언… 한·일관계 또 악재

일본 극우단체가 지원하는 후쇼사 역사교과서 2005년판은 일본의 식민지배와 한국·중국 등 인접국에 대한 침략을 미화했다는 점에서 4년 전보다 훨씬 더 큰 문제를 안고있는 것으로 예고됐다.

2001년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정요구를 하고 중국 정부가 항의하는 등 큰 마찰을 빚었던 초판보다 한층 강화된 국수주의적 관점을 담고 있고, 채택 운동도 훨씬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동아시아에 조만간 또 한번 ‘일본 역사교과서 파동’이 몰아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2001년 역사교과서 왜곡이 한·중과 외교 마찰로까지 비화된 것을 감안, 올해 4월 검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교과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2002년 일찌감치 금지해버렸다. 때문에 지난해 4월 제출된 개정판 후쇼사 역사교과서의 내용은 지금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 1944년 중국 윈난성에서 미군이 촬영한 일본군 조선인 위안부들 모습. 그러나 후쇼사 역사교과서는 “종군위안부 강제연행은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날조됐기 때문에 싣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일본 역사교과서’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하는 곤노 히데하루 일본 에히메대학 교수가 입수, 발표하는 ‘개정판 새로운 역사교과서의 7개 포인트’는 후쇼사 역사교과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예견케한다.

이 교과서 집필자 중 한 명인 후지오카(藤岡信勝)가 작성한 ‘7개 포인트’는 “근현대사에 있어서 일본인은 자자손손 계속해서 사죄해야 할 운명의 죄인과 같이 취급되어 있다”며 “근대의 전쟁에 대한 취급에 있어서 공평한 시점을 관철한다”고 교과서의 집필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필연적으로 일본의 침략 전쟁 미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남경대학살·종군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인하고, 대동아전쟁이 동남아 국가의 독립을 촉진시켰다는 주장은 이런 왜곡된 역사 인식의 필연적 결과다.

상황을 더욱 우려스럽게 만드는 것은 일본에서 극우 성향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후쇼사 역사교과서의 채택을 위해 총력전 태세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만드는 모임’은 올해 교과서 채택에서는 일본 내 중학교의 10%(약 13만권) 이상을 확실히 차지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가와무라 전 문부상 등 전·현직 고위 관료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도 이 움직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 6월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의원 모임’의 집회에는 국회의원 50명, 지방의원 150명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은 일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학계와 시민단체, 정치권이 후쇼사 역사교과서를 반대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5일 서울서 열리는 세미나에 이어 4월 6일 일본 도쿄대학에서 한·일 학자들이 참석하는 ‘한·일 역사교과서의 현재와 미래-내셔널리즘의 굴레를 넘어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정신대연구소와 흥사단·경실련 등이 함께 만든 ‘아시아 평화와 역사 교육연대’(운영위원장 양미강목사)도 일본 역사교과서 관련 교육자료집을 만들어 국내외에 배포하고, 한·중·일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후쇼사 역사교과서 불채택 캠페인을 일본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이 중심이 되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이 2월 18일 제출됐다.

(이선민기자 smlee@chosun.com)

 

(도쿄=정권현 특파원 khjung@chosun.com)

 

 

 

 

 

 

 

 

2005.3.4. 조선일보

관련
내용
관련내용이 없습니다

 


| 개 요 | 이 책은 2008년도에 일본 중의원에서 독도문제와 관련해 내각에 제출한 ...

 

 
  Copyright ⓒ 2001.독도본부. All rights reserved
전화 02-747-3588 전송 02-738-2050 ⓔ-Mail : dokdo2058@korea.com
후원 :국민은행 024-047973-01-019(독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