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본부는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 오시는길    · 메일보내기    · 사이트맵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내용검색  

기사

칼럼

논문

그 외

  현재위치 > 독도본부 > 한국과 일본 > 기사

 


日 ‘침략전쟁 미화’ DVD교육 파문 확산

침략전쟁 역사에 긍지를 가져라?-
日 ‘침략전쟁 미화’ DVD교육 파문 확산
“아시아 해방을 위한 전쟁이었다.”

“도쿄 전범재판은 일방적인 복수재판이었다.”

일본 정부가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는 애니메이션 DVD(사진)를 학교 교재로 채택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침략전쟁 역사에 긍지를 가져라?-

‘긍지’라는 제목의 이 DVD는 일본청년회의소(일본JC)가 제작, 문부과학성이 올해의 ‘신교육시스템 개발프로그램’으로 채택한 것으로 일본JC 측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게끔 돼 있다. 문부성은 이 교육을 일본JC 측에 위탁하는 대가로 약 130만엔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DVD는 한 여고생이 과거에서 온 청년을 만나고 이 청년은 여고생을 야스쿠니신사에 데려가 일본 전쟁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줄거리다. 이 청년은 “(전쟁은) 사랑하는 국가를 지키고, 아시아인을 백인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말해 과거 침략전쟁을 자위의 전쟁, 아시아해방의 전쟁으로 왜곡하고 있다.

A급 전범을 판결한 도쿄재판을 두고 “승전국이 패전국을 일방적으로 심판한 복수 재판이었다”며 “잔학행위를 저지른 ‘흉악한 일본군’이라는 이미지를 일본 국민에 심었다”고 말하고 있다. 나아가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에 대해선 “근대화를 위해 도로를 만들고 학교를 세웠다”라고만 말할 뿐, 창씨개명과 종군위안부의 강제연행 등 가해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日공산당·한국JC, 강력반발…저지 총력-

이에 대해 일본 야당인 공산당은 “야스쿠니신사의 전쟁관을 주입시키기 위한 교육이며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은 1995년 무라야마 담화에 반하는 것”이라며 DVD 교육 저지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공산당은 문부성에 위탁교육 취소를 요구하는 한편, 지방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 교육위원회에 일본JC의 DVD 교육을 허가하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기관지 ‘아카하타(赤旗)’는 연일 관련 기사를 내보내며 사태의 심각성을 어필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도 지난달 23일 성명서를 내고 “같은 이념과 목적으로 JC활동을 하는 회원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한국JC는 “일본청년회의소는 새로운 미래의 동반자인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역사를 교육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침략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DVD 교육을 전면 중단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일본청년회의소와 40여년간 지속되어온 모든 우호교류를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JC는 오는 3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57차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에서 회원국들과 연계해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문제의 DVD를 제작한 일본JC 측은 “근현대사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오히려 “과거 전쟁을 긍정하는 것도, 군국주의를 찬미하는 것도 아니며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어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일본JC는 전국의 학교에서 이 DVD를 이용한 교육을 계획 중이며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이미 93개교에서 교육을 실시했거나 예정하고 있다.

<미디어칸 고영득기자 ydko@khan.co.kr> 2007년 06월 01일 16:09:46 경향신문
관련
내용
관련내용이 없습니다

 


| 개 요 | 이 책은 2008년도에 일본 중의원에서 독도문제와 ...

 

 
  Copyright ⓒ 2001.독도본부. All rights reserved
전화 02-747-3588 전송 02-738-2050 ⓔ-Mail : dokdo2058@korea.com
후원 :국민은행 024-047973-01-019(독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