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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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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와 역사위조

일본서기와 역사위조 잊어버릴 만하면 일본고관들의 망언이 되풀이 되고 일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내용이 신문에 보도된다. 최근에는 일본극우단체에서 독도를 점거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많은 일본인들은 369년부터 562년까지 가야지역을 일본이 다스렸다는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을 믿고 있다. 따라서 1910년의 한일합방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와 같은 왜곡된 역사는 720년에 완성된 일본서기(日本書紀)에 그 원인이 있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초대 천황 신무(神武)는 서기 전 660년에 즉위해서 재위79년에 127세까지 산 것으로 되어있다. 초대부터 19대까지의 평균재위는 58년이고 평균수명은 106년이나 된다. 일본사학자들도 초대부터 14대 신공왕후까지는 실제인물이 아니었다고 믿고 있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서기 200년 신공왕후는 신라를 침공하기 위해서 군선을 동원했는데 풍신이 바람을 일으키고 해신이 파도를 일으켜 바닷속의 큰고기들이 다 떠올라 배를 도왔다. 노를 쓸 필요없이 신라에 이르렀다. 그때 배에 따른 파도가 멀리 나라안에까지 미쳤다. 신라왕은 전율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신라왕이 말하기를 "내가 들으니 동쪽에 신국이 있다. 일본(日本)이라 한다. 또한 성왕이 있다. 천황이라 한다. 반드시 그 나라의 신병일 것이다. 어찌 군사를 일으켜 방비할 수 있겠는가." 신라왕은 백기를 들어 항복하고 흰줄을 목에 감고 스스로를 포박하였다. 지도와 호적을 바치고 왕선앞에서 항복하였다. 거듭 맹세하여 "동에서 뜨는 해가 서에서 뜨지 않는 한 또 아리나례강이 역류하고 내의들이 하늘에 올라가 별로 되는 때를 제하고는 춘추의 조공을 빼거나 태만하여 빗과 채찍을 바치지 않으면 천신지지와 같이 죄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고구려, 백제 두나라의 왕은 신라가 항복했다는 것을 듣고 스스로 머리를 땅에 대고 항복하였다. 또한 249년(신공 49년)에는 비자발, 남가라(南加羅), 탁국, 안라(安羅), 다라(多羅), 탁순(卓淳), 가라(加羅)7국을 일본이 평정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같은 사실은 삼국사기나 중국사서에도 전혀 나오지 않는 날조된 이야기다. 신공 55년은 서기 255년인데 엉뚱하게도 일본에 관한 기사는 없고 그해에 백제의 초고왕(근초고왕)이 돌아가셨다는 기사가 있다. 근초고왕의 붕년은 375년인데 120년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해놓은 것이다. 그리고 일본서기에 근초고왕이 처음으로 등장하므로 그 이전의 삼국사기 초기기록은 믿을 수 없다고 하며 일부 우리사학자들도 그에 동조하였다. 그리고 가야지역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도 날조된 것이다. 일본이라는 국호자체가 7세기 말부터 사용된 것이며 일본서기에 나오는 임나관계의 주동자는 백제왕과 안라국이었다. 이들은 빈번하게 일본왕의 지시에 반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국내학자들은 임나일본부는 왜와 가야제국간의 무역기관으로 보거나 왜호족, 왜계 가야인을 포함한 세력이 가야제국의 독립을 보전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하던 세력이라고 보고 있다. 결코 일본의 총독부 같은 기관은 아니었다. 일본은 7세기까지도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할 때에는 백제나 신라배에 편승할 정도로 조선기술이 낙후되어 있었다. 백제가 일본에게 건축기술, 불상 제작법, 문자, 승마, 의복제작 기술 등을 가르쳐 준 것은 그들도 인정한다. 일본인들도 507년에 즉위한 계체천황부터는 실제인물일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일본서기는 우리의 삼국사기보다 400년가량 먼저 간행된 책으로 일본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우월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그 이유는 삼국사기를 쓸때 참고한 백제기나 고구려 역사책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귀족들이 일본에 망명해서 백제의 역사를 일본사에 편입시키고 고대로부터 백제와 신라는 일본의 조공국으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깊은 뜻을 알게 되며 결코 단순한 항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장수영<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2004.6.2.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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