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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생존자 5명 합사 확인

야스쿠니신사 생존자 5명 합사 확인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일제 강점기에 강제징용됐던 조선인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 5명의 위패까지 합사돼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그동안 태평양전쟁중에 전사하지 않고 한국에 들어와 사망했는데도 전사자로 오인, 합사된 사례가 확인된 적은 있었지만 강제동원 생존자 가운데 야스쿠니 신사 합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일제 강제동원 피해신고서와 일본측이 제공한 군인.군속계 자료 등에 대한 대조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태만(88.서울 금천구 시흥2동)씨 등 5명의 생존자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

안씨는 남방군 제8방면 제20사단 유수명부에 소화20년 7월20일 남양군도 인도네시아 뉴기니에서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지만 현재 서울에 살고 있다.

박원주(79.전남 보성군 벌교읍)씨도 1944년 8월 일본에 노무자로 끌려가 남양군도로 수송선을 타고가다 미군 잠수함 어뢰공격을 받아 전사한 것으로 해군군속자 명부에 기록돼 있지만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

김희종(81.서울 관악구 신림2동)씨는 사이판으로 끌려가 진지 구축작업을 하다가 미군 포로로 잡혀갔다가 1946년 귀국해 아직까지 살아있지만 야스쿠니 신사에는 전사자로 올라 합사돼 있다.

김씨는 "산 사람을 몇 십년씩이나 제사를 지냈다는 게 너무 억울하고 기가 막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피해자와 희생자들에게 대한 보상도 제대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김용하(88.포항시 남구 동해면)씨와 엄주력(87. 전북 군산시)씨도 생존해 있지만 이들의 위패도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작년 10월에는 야스쿠니 신사에 태평양 전쟁 도중이 아니라 귀국후 숨진 피해자가 신사에 합사된 사실이 드러나 유족의 강력한 항의로 일본측이 합사자 명부에서 명단을 삭제하는 일도 있었다.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던 조병근(2003년 83세로 별세)씨는 1943년 7월 해군 군속으로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섬에 동원됐다가 1944년 1월 연합군 상륙 당시 전사한 것으로 기록돼 합사됐으나 실제로는 호주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1946년 귀국했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야스쿠니신사 합사사건'에 대한 진상조사가 추가로 더 진행되면 생존자의 합사나 태평양전쟁 도중이 아닌 한국에 귀국해서 사망한 강제동원 피해자들도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상규명위 관계자는 "생존자 합사자 5명과 태평양전쟁 도중에 전사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 들어와 숨진 피해자까지 합치면 현재 11명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료 대조작업을 통해 확인 작업을 계속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일본의 A급 전범을 포함, 전사자 246만명의 위패가 안치돼 있고 이 가운데 강제징용됐던 조선인 2만여명의 위패도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6-07-10 오후 2:22:0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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