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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연대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측량활동으로 위장된 도발행위를 단호히 응징하자"
<한일 어업협정 파기와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도발행위 응징 궐기대회>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담화가 있던 25일 오전 11시. 부산다대어민연대소속 회원 30여명은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항 동부선착장에서 '한일 어업협정 파기와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도발행위 응징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 대회에서는 조용한 외교로부터의 탈피를 선언한 대통령의 화문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분명한 영토사수 의지를 표현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대 어민연대 양정복 상임위원은 “대통령의 이번 담화는 한일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역사인식을 잘 반영했다. 앞으로 이런 역사인식 기조 위에서 한일관계를 바로잡아 올바른 우호를 수립하는 계기로 삼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토는 역사인식이나 상호우호보다 더 상위의 문제이며,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바꿀 수 없는 절대의 존재이며, 가치이기 때문에 이를 위하여 가장 중요하고 절대적인 첫 번째 과제는 일본과 독도를 공동 관리하도록 만들어놓은 신한일어업협정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궐기대회를 진행한 다대어민연대 박건일 상임위원은 "정부가 제몫을 못하면 국민들이 나설 수밖에 없고 신한일어업협정의 최대 피해자인 어민들이 나설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특별담화를 계기로 대통령이 직접 독도를 방문하여 분명한 영토사수 의지를 보이면 우선 한국을 깔보고 독도침탈 공세를 취하던 일본이 그 발상을 바꾸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궐기대회에서 "독도 영유권수호는 최우선적으로 신한일어업협정 파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한일어업협정이 파기될 때까지 범국민적인 어업협정 파기운동을 벌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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