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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뿌리가 초나라라고?

중국 사람들과 한.중 양국의 고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당혹감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들이 '한국은 옛날에 중국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레 드러내기 때문이다. 한국은 중국에 조공(朝貢)을 바치고 책봉(冊封)을 받았던 나라였다는 사실을 들춰낸다. 쉽게 말해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조공과 책봉은 당시의 두 나라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현실적인 외교수단이었다"는 학자들의 분석 따위는 관심 밖이다.

중국인들은 한국과 일본을 향해 곧잘 "모두 한 형제"라고 말한다. 좋은 말 같지만 그 속에는 '중국이 형이고 한국과 일본은 아우'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른바 중화주의(中華主義) 역사관이다.

12일에는 관영 매체인 신화사(新華社) 기자 셋이 쓴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요약하면 한국 문화의 뿌리는 고대의 초(楚)나라에 있다는 보도였다. 이들은 그 근거로 한국이 단오(端午)를 지내고, 한국의 최고(最古) 시가인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의 분위기가 초나라 시인인 굴원(屈原)의 작품과 비슷하다는 점을 들었다. 곰을 토템으로 한 단군신화 역시 초나라와 인접했던 소수민족이었던 묘족(苗族)의 그것과 닮았다고 주장했다.

신화사의 억지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 삼천동자와 함께 동방으로 보냈다는 한종(韓終)이 단군신화에 나오는 환웅(桓雄)일지 모른다는 추측까지 곁들였다.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시점은 기원전 2333년으로 통용된다. 진시황보다 훨씬 앞서는 연대다. 묘족은 과거 중국과 전혀 다른 문화를 형성했다. 더욱이 초 왕조는 과거 한족 중심의 중원 문명에 의해 남만(南蠻)으로 치부됐던 곳이다.

중국은 수년 전부터 동북공정 등을 통해 고구려사를 중국 내 소수민족 역사로 편입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들의 역사왜곡 의도가 한국사 전반을 대상으로 하려는 건 아닌지 경계할 일이다.

유광종 특파원 2005.8.1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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