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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술, 한국 술

중국 술, 한국 술  

중국에는 모두 4천500여종의 술이 생산되고 있고 이 가운데 명주 칭호를 받는 술로는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마오타이, 오량액, 죽엽청주등 8가지가 있다. 이 들 명주의 공통된 특징은 모두 40도 이상의 독한 술로 좋은 물과 좋은 고량을 원 료로 하는 순곡주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같은 명주는 대부분 가짜가 많고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고량주와 비슷한 바이지우(白酒)를 즐긴다. 바이지우는 중 국인들에게는 일상적인 음료수일뿐 아니라 주요한 교제수단으로 취급되고 있다.

바이지우는 쌀이나 보리, 옥수수등 곡식을 주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중국내서 바이 지우를 만드는데 드는 곡식은 연간 1천432만톤이나 된다 한다. 이는 1천100만 베 이징 시민이 3년간 먹을 수 있는 엄청난 분량이다.

중국은 공과 사를 불문하고 모든 일이 술자리서 결정되는 수가 많으며 술을 잘 마시는 것이 큰 자랑거리로 여길 정도로 술문화가 보편화 됐다. 그래서 술 산업은 매년 급신장을 하고있으며 현재 전국에 4만여개의 술공장이 가동중이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식량문제와 건강보호라는 측면에서 바이지우 덜 마시기 운동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국무원 산하 23개 부서가 공식 연회 석상 에서 공직자는 바이지우를 마시지 말 것을 결의했다. 또 반 부패투쟁의 명분으로 근무시간중에는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아예 금주운동까지 동시에 펴고 있다. 모든게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것이 습관화된 중국 관리들에게는 엄청난 고통 이었을 것이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서민주가 있는 반면에 고가의 고급술도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중국과 우리가 다른 것은 중국은 고가술이 전통주인데 비해 우리는 수입술 이 라는데 있다. 최근 중국 시안(西安)의 중국황제요리 점문점에서는 식사 한끼에 우리돈으로 5천500만원이나 한다는 보도가 있어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요리에 반주로 나오는 술이 240만원짜리 깡옹깐(康雍乾)이란 술이었다. 청대 황제 이름을 딴 이 술 역시 중국 전통주 였다.

서울의 모 백화점에서 지난해 프랑소와 라벨레 라는 꼬냑 한병에 1천200만원을 호가 했다 한다. 이는 프랑스 작가 라벨레의 500주년 기념으로 600병 한정으로 만들 어진 기념술이라 그렇게 비쌌지만 발렌타인 17년산 이상 고급 위스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우리나라가 고급 위스키 최대시장이 되고있다.

우리에게도 안동소주나 교동법주등 알려진것만도 46종의 전통주가 있지만 기껏 5만원 이하다. 술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도 아니고 원료가 나빠서도 아닌데 우린 왜 우리술로 고급술을 만들지 못하고 남의 술만 비싸게 사고 있는지 모르겠다.

도기현 논설위원 2003.1.1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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