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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위스키업계의 희망?

한국이 위스키업계의 희망?  

한국이 세계 위스키 업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보도는 우리의 마음을 착잡하게 한다. 술 많이 마시는 게 뭐 자랑이며 자기나라 술도 아니고 외국 술을 수입해서 마시는 게 뭐 잘난 짓이라고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 더구나 세계 위스키협회회장이라는 사람이 ‘한국인은 최고의 스카치에 최고의 가격을 지불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라고 장담할 정도니 우리의 사치성 음주문화는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연합의 주류수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한해 2억5600만달러어치의 위스키를 수입해 1년전보다 2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최대 수입국인 스페인의 4억6000만달러에 육박할 날도 머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다른 나라의 술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데 한국 혼자만 폭발적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데서 ‘한국 희망론’이 나오는 것은 정말 민망한 일이다. 우리의 주류업계 통계를 봐도 올들어 열달 동안 국내 위스키 소비는 전년보다 13.5%가 늘었고, 특히 숙성연수 15년 이상의 고급주는 90.1%나 늘었다. 이러다보니 17년짜리 정도는 양주계의 대중주가 되었고 이제는 무슨 살루트 무슨 블루나 골드같은 고급주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술 소비의 고급화 경향은 수출로 애써 번돈을 허무하게 쓰고, 무역수지 적자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소비의 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위화감 조성은 물론이고 과음이 초래하는 사회적 손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내년 경제 전망도 올해보다 더 어둡다고 하니 소비주체들의 자제가 요망된다.


2002.11.20.문화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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