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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과서

미국 교과서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언어가 빠지진 않을 것이다. 루마니아 태생의 작가 C.V.게오르규는 '마호메트의 생애'에서 "만약 이 세상에 황금보다 더 귀한 보물이 있다면 그것은 언어다"라고 썼다. 삶에 있어서 언어는 참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많은 언어를 안다는 것은 인간 삶에서 중요하고 귀한 것을 많이 가진다는 의미가 된다. 지구촌 시대가 열리면서 강대국의 언어, 즉 영어가 위력있는 언어가 되고 있다. 그래서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영어 배우기에혈안이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는 특히 더 그렇다. 영어를 열심히배우는 것은 비난할 일이 아니다. 세계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영어를 모르고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이미 지금도 외국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만 산다고 해도 영어를 모르면 불편한 점이 참 많은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한국의 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우리 교과서를 제쳐두고 미국의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까. 미국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 교과 과정을 한국에서 배운다는 장점 때문에 서울의 일부 학부모와 학원, 심지어 사립 초등학교까지 미국 영어 교과서로 공부하는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한다.

유명 서점에 한권에 5만-6만원이나 하는 미국 교과서가 많이 팔려나가고, 교과서 수입업체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2만여권의 책이 팔렸다고 한다.

영어도 배우고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 아이들도 학부모도 모두 좋아하고 있다고 하니 이런 추세라면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도 곧그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좋지만 이러다가 유.초등학생들의 한국 정신까지뺐기는 것은 아닐지. 송건호 선생이 '8.15와 일본어'에서 쓴 다음 구절을되뇌어 보지 않을 수 없다. "언어라는 것은 사고를 기록하는 일종의 기호다. 그러므로 영어나 일본어를 일상 용어로 쓴다는 것은 사고를 미국식으로 또는 일본식으로 한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 날 식민주의자들이 원주민의 언어를 말살하려 한 것은 그들에게 민족 의식을 제거하고 정신적인 노예화 내지 동화시키려 한 때문이다."

20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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