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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찾기운동으로 3.1정신을 바르게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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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찾기 운동으로 3.1정신을 바르게 세우자
오늘은 기미 3.1독립항쟁 83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겨레이니 얼마나 기념비적 사건이 많을까마는 근대이후 일어난 수많은 뜻깊은 민족의 기념일중 가장 특기해야 할 날이다.
3.1항쟁으로 우리는 민족의 마음이 하나로 다시 합쳐졌으며 잃어버렸던 독립염원을 다시 되찾게 되었으니 오늘 우리 역사는 모두 3.1정신의 유산위에 서있는 셈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전민족이 하나되어 일어섰던 위대한 3.1정신을 우리가 과연 올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왔는지 되묻지 않을수 없다.
이미 민족은 갈갈이 찢어졌고 민족정신은 간곳이 없다. 사대매국이 판을 치고 민족의 뿌리까지 부정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이제 무엇으로 이겨레와 나라를 지탱해 나가겠는가.
심지어는 이강토의 심장인 독도마저 내어주는 판국이 되었으니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 내일을 알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잃은 강토를 다시 찾자고 일어섰던 3.1정신이 총체적으로 소멸, 말살되고 만것이다.
탑골공원과 종로거리에서는 휘황찬란한 돈바르기 이벤트 3.1절행사가 뻑적지근하게 벌어지지만 어디에서고 3.1정신은 찾을길이 없으니 돈발라서 행사를 벌이면 무엇하겠는가. 그냥 놀고 즐기는 일이야 되겠지만 민족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는 정신은 어디에서 다시 찾을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겨레에게 역사가 던지는 화두는 강토찾기이다. 7천만겨레의 가슴 속에 새겨져 있는 독도를 온전한 우리땅으로 다시 되찾으라는 것이 하늘이 우리겨레에게 내린 명령이다.
희망을 잃은 우리 겨레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기운이 다해 지친 우리겨레에게 다시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바로 독도찾기운동이다.
길고 복잡한 일이 아니다. 제강토를 지키고 보전해야 한다는 인류사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을 우리가 실천하자는 것이다.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일이다. 영토보전이 안되는 나라와 겨레가 무엇으로 자신을 지켜내고 번성할 것인가. 세계사의 게세찬 격류에 내던저져 오가는 발굽에 짓밟힐 밖에 달리 무엇이 있는가.
83년전 3.1절 그날 우리겨레는 내생명도 재산도 명예도 이익도 다 버리고 오직 나라를 구하고 내땅을 찾자는 한가지 마음으로 일어섰던 것이다. 83년후 그날 우리는 거리 쓰레기통 속에 쑤셔 박았던 위대한 정신을 다시 찾아 제강토 독도를 찾는 일에 그날의 마음으로 뭉쳐 일어서야 한다.
그길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고 우리를 찾는 길이며 우리가 발전하는 길이고 우리가 위대해 지는 길이다. 겨레여! 우리 한마음으로 독도를 찾는 일에 함께 나서자. 독도가 그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나니.
83주년 3.1절에
독도찾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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