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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U-2S기 추락사고 무엇을 남겼나

"미군 U-2S기 추락사고 무엇을 남겼나"

=>한국 군·경 경비병으로 전락

=>사고지점 50미터 내 한국인 접근금지 … 인근 공장 가동중단


지난 26일 미군 정찰기 U-2S기가 추락한 뒤 한국 군과 경찰이 추락사고에 대한 현장기초조사 조차 못하고 있다. 보안을 이유로 미군측이 사고현장 50미터 이내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미군측이 인근의 한 제약회사에 공장 내에 떨어진 비행기 파편을 수거한다며 미국에서 조사단이 도착하는 30일까지 가동중단을 요구해 공장과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교통통제만 하는 한국 군·경= 26일 오후 2시58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약단지에 인접한 자동차 정비업소 부지에 미군 정찰기 U-2S기가 추락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미군과 한국 군 51사단, 경찰, 화성시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했다.
그러나 경찰과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지점으로부터 50미터 이내에는 미군측이 우리 군과 경찰·화성시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해 기초적인 사고원인과 피해액 산정을 위한 조사활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사고 뒤 한국 경찰이 한 일은 60명의 인력을 동원, 현장 외곽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 것이 전부다.
화성 경찰서 관계자는 “미군이 통제권을 갖고 수사하고 있어 사고경위나 피해규모 등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통제구역 안의 공업사와 주유소, 주택 등에 대해서는 멀리서 육안으로 관찰만 가능 할뿐 직접적인 피해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인근 공장에 가동중단 요구= 27일 사고현장 인근의 (주)동구제약(대표 이경옥)은 미군측으로부터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미군 전문가가 도착하는 30일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받았다.
미국 현지에서 조사단이 도착해야 비행기 파편을 수거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군측의 설명이었다. 이에 대해 동구제약측이 항의하자 미군측이 뒤늦게 공장 내 파편을 수거했다고 동구제약 관계자는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비행기 파편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주요부품이 손상돼 설연휴가 시작되는 30일까지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제약 관계자는 “늦게라도 파편이 수거돼 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피해 복구에 2∼3일 정도 걸려 다음주에나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군측이 보상을 약속했지만 당장 계획중인 물량생산 차질은 불가피하게 됐다”고 호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미군 정찰기가 추락, 어느정도 통제는 필요하겠지만 한국에서 일어난 사고조사를 하면서 우리 군과 경찰이 조사도 제대로 못하고 교통이나 통제하고 있어 기분이 묘하다”며 씁쓸해 했다.
한편 추락사고로 주택이 불타 살 곳을 잃은 박현자씨 가족은 아직까지 임시 거처도 마련하지 못한 채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박씨는 “사고 당일 미7공군 사령부 제51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찾아와 사과의 말을 전하고 보상해 주겠다고 했으나 사정이 급한 처지를 모르는 것 같다”며 “벽돌만 앙상한 채 모든 것이 다 타버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피해규모를 산정 할지 막막하다”고 밝혔다.

/ 화성=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1.28.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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