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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민권 '기웃' 원정출산병 번진다

미국시민권 '기웃' 원정출산병 번진다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한 ‘원정출산’이 유행처럼 번질 기세를 보이고 있다.
특정 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원정출산에 일부 중산층들이 가세하면서, 최근 전문사이트가 생겨나고 원정출산 방식과 비용 등을 안내해주는 책자가 출간되는 등 ‘서비스 업체’까지 생겨나고 있다.

◇ 원정출산 기업화 = 한 해에 몇 명이 ‘계획적인’ 원정출산을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는 없다. 그러나 관련 업체들은 지난해의 경우 5천명 넘게 원정출산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지 친척집 등에 머물며 개인 차원에서 아이를 낳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알선업체가 출입국 수속부터 병원, 숙소, 산후조리, 관광안내까지를 모두 묶어 패키지 여행상품처럼 ‘원정출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원정출산 알선업체의 한 관계자는 10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알선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현재 7개 업체가 영업중이며, 음성적으로 사업을 하는 곳도 적지 않다”며 “과당경쟁으로 가격도 떨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ㅁ업체는 “한 달에 2~5명의 임신부를 미국으로 보낸다. 의사, 대학 교수, 공무원, 사업가 등이 주고객층이며, 고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부터 원정출산을 알선한 부산시 남천동 ㅅ업체 대표 김아무개씨는 “태아가 남자아이인 것을 확인한 이들이 주고객층”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도 원정출산 관련 카페가 지난 7월 이후 8개가 개설돼 현재 카페별로 100~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9·11테러 이후 미국 이민법이 강화되면서 영주권 획득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추측도 최근 원정출산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정출산지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사증(비자) 발급 규정을 엄격히 하는 바람에 과거의 미국 일변도에서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괌 등으로 다양화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괌의 경우, 비용이 저렴한데다 미국 영토이면서도 비자가 필요없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원정출산 현지 전문업체도 생겨나 = 원정출산을 하는 이들은 출산 30~40일을 앞두고 한국을 떠나 산후조리까지 두달 가량을 현지에 머무른다. 대부분 친정어머니나 남편 등 가족을 동반하는데, 동반가족 체재비를 제외하고 1만4천달러(약 2천만원) 정도 들어간다는 게 관련 업체의 말이다. 임산부들은 업체가 원정출산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아파트 등에서 생활한다. 한국의 원정출산 임산부들이 늘어나면서 현지 병원에는 언어소통을 위해 이들을 주로 맡는 한인 의사, 간호사, 직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업체들은 전했다. 또 최근 로스앤젤레스 등에는 한국인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후조리원, 전문 홈스테이 등도 부쩍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2003.1.11.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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