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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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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0 문] 당시 여론은 어떠했는가? 당시의 신문들은 일본의 '독도' 침탈, '영토편입'을 어떻게...

[제 90 문] 당시 여론은 어떠했는가? 당시의 신문들은 일본의 '독도' 침탈, '영토편입'을 어떻게 보도하고 어떻게 평론했는가?

[답] 당시 한국에 주둔한 일본군 헌병대사령부와 통감부는 한국 신문들에 대한 사전·사후 검열을 실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를 보도하고 논평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표적 신문인 {대한매일신보}와 {황성신문}은 우회적인 방법으로 일본의 독도 침탈에 황의를 하고 이를 비판 보도하였다.

{대한매일신보}는 1906년 5월 1일자 잡보란에서 [無變不有](變없지 아니하다: 變이 있다는 뜻)라는 제목으로 울도군수 심흥택이 내부에 보고한 보고서를 다음과 같이 인용보도하면서 일본의 독도 침탈을 날카롭게 비판하였다.  

無變不有. 鬱島郡守 沈興澤氏가 내府에 報告하되 日本官員一行이 來到本郡하야 本郡所在獨島는 日本屬地라 自稱하고 地界 狹과 戶口結摠을 一一綠去라 하얏는대 내部에서 指令하기를 遊覽道次에 地界戶口之綠去는 容或無怪어니와 獨島之稱云日本屬地는 必無其理니 今此所報가 甚涉訝然이라 하얏더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우선 [變이 있다]고 한 제목이다. 국민(독자)들에게 '變'이 있음을 알린 것이다. 다음으로 [일본 관원 일행이 본군(울도군)에 와서 본군(울도군)에 소속해 있는 獨島는 일본속지라고 자칭]했다는 대목이다. 울도군수 심흥택의 보고를 인용하면서 [울도군 소속 한국속지인 독도를 일본 관원 일행이 일본속지로 자칭]했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대한매일신보}는 독도가 한국영토로서 울도군에 속해있는 섬인데 일본관리가 일본영토라고 자의로 칭하고 있다고 비판 보도하여 항의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매일신보}는 이어서 내부의 지령문으로 [독도를 일본속지라고 칭하여 말한 것은 전혀 이치가 없는 것으로서 이번 보고한 바가 참으로 아연실색할 뿐이라]고한 지령문을 인용 보도하는 방법으로 내부와 함께 독도를 일본영토로 '영토편입'을 칭하여 운운한 것은 전혀 이치가 없는 아연실색할 일이라고 일본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었다.

한편, {황성신문}은 1906년 5월 9일자 잡보란에서 제목의 활자 크기를 평소의 것보다 처음으로 4배나 갑자기 키워 다음과 같이 보도함으로써 일제의 독도 침탈 시도를 단호하게 부정하고 비판하였다.  

鬱 報告內部.  鬱陵島郡守 沈興澤氏가 內部에 報告하되 本郡所屬 獨島가 在於外洋百餘里外인데 本月四日에 日本官人一行이 來到官舍하와 自云獨島가 今爲日本領地故로 視察次來到이다 이온바 其一行則 日本島根縣 隱岐島司東文輔及 事務官神西田太郞과 稅務監督局長吉田坪五 分署長警部影山岩八郞과 巡査一人 醫師技手各一人 會議一人 其外隨員十餘人인데 戶總人口와 土地生産多少와 人員及經費幾許와 諸船事務를 調査綠去하얏다더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우선 {鬱 報告內部(울쉬보고내부: 울도군수가 내부에 보고)}라는 관례 제목 크기의 4배에 달하는 특호 활자 크기이다. 독자들이 갑작스러운 특호 크기에 주목하여 먼저 읽도록 해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음에는 울도군수 심흥택의 보고를 인용하여 [본군(울도군) 소속 獨島가 외양 백여리 밖에 있사온대 본월 4일에 일본인 관인 일행이 관사에 와서 자의로 말하기를 獨島가 이제는 일본영지가 되었으므로 시찰차 왔다]고 한 부분을 보도하여 비판한 사실이다.

여기서 {황성신문}은 울도군수 심흥택의 보고에 있는 [본군(울도군) 소속 獨島]를 주목하게 해서 독도가 울도군에 속해 울도군수 심흥택의 행정을 받고 있는 '대한제국 영토'임을 강조한 것이었다. 이어서 {황성신문}은 일본 관리 일행이 울도군수 관사를 찾아와서 [자의로 말하기를(自云) 독도가 이제 일본영지가 되었으므로 시찰차 왔다]고 한 부분을 보도하여 일본이 이제 막 독도를 침탈해서 일본영토로 만들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이것은 부당한 것임을 [자의로 말하기를(自云)]이란 보고서 설명을 인용하여 알려주고, 일제의 독도 침탈 시도의 부당성을 지적하여 비판한 것이었다.

당시 일본군 헌병대사령부와 통감부의 삼엄한 검열제도 속에서 {대한매일신보}와 {황성신문}은 일제의 독도 침탈 시도를 간접적 방법으로 신랄하게 비판하고 항의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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