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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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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민족 자주정신의 생성처

독도는 민족 자주정신의 생성처

지금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정신적 병폐는 바로 사대매국주의이다. 우리 자신의 존재와 문화와 정신과 역사를 매도, 말살하며 강대국을 섬기고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날뛰며 온갖 괴변을 일삼는 무리들이 한국 사회의 주류가 되었다. 사대주의는 물론 지금 시작된 것은 아니다.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시작되어 내려오면서 완전히 우리 사회의 체질이 된 사고방식이다. 그동안 사대주의 행태가 민족 앞에 저지른 범죄는 말이나 글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나라와 민족을 멸망의 상태로 몰아 넣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대국에 빌어먹고 그 종살이를 하는 것이 유일한 생존방식이며 마치 민족을 구원하는 방법인양 외치고 다녔다.

그러나 아무리 사대주의가 옳다고 우김질을 하고 다녀도 영토가 날아갈 지경에 이르면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대주의의 모순과 병폐가 모든 국민 앞에 극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더 이상 요설을 외치며 설치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영토는 구체적인 삶의 터전이다. 이론이나 정서가 아니라 바로 피부에 와 닿는 문제이다. 논쟁 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문제이다. 영토의 소멸은 존재의 소멸이기 때문이다.

근대이후 한반도는 중국-러시아의 대륙세와 미국-일본의 해양세가 이념을 핑계로 내세워 격렬하게 충돌한 곳이다. 그 결과 한국은 일본 식민지가 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강토가 분단되어 남한은 미국-일본에 일방적으로 존재를 위탁 당하고 북한은 중국-러시아의 세력범위에 들고 말았다. 이후 미국은 한국의 외교문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대신 정권의 보전을 책임져 왔다.

독도에 영유권 위기가 닥친 데는 바로 이런 외세의 위탁-지배 체제도 한 몫을 했다. 강력한 미-일 연합체제의 영향력 아래 있는 한국은 일본이 독도를 두고 생트집을 부려도 대응할 수 없었고 대응할 생각도 안 했다. 미-일의 해양세와 중-러의 대륙세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반도에서 한국의 독자성은 아예 무시되었고 양대 세력 대립구도의 충실한 복무자 외에 다른 역할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해방이후 독도를 두고 영유권 문제가 다시 생겨난 이유는 일본의 탐욕이 자행한 초반기 대미국 로비의 영향 때문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미-일의 강력한 유착관계를 매우 중시하는 미국이 한국의 영토위기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대일본 관계에서 매우 완고한 태도를 보였던 이승만 정권을 제거한 것도 같은 차원에서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이승만 정권 이후 여러 차례 정권이 바뀌었고 독도문제에 대한 엄청난 국민의 항의도 있었지만 어떤 정권이건 모두 침묵으로 일관해 온 것은, 아니 어느 면에서는 이승만보다 훨씬 더 비굴한 굴종적 태도로 후퇴한 것은 바로 미-일의 이해관계에 봉사하고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한국의 처지 때문이었다. 물론 사회변화에 따라 국민의 정서가 바뀐 것도 한 요인이지만.

그러나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과 일본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동맹국이요, 선량한 보호자라는 이미지를 그동안 심어 왔지만 전 민족이 아끼고 사랑하는 독도가 일본 땅으로 바뀌는 과정을 알게 되면, 우리 조선해(동해)가 일본해로 바뀌어 온 과정을 구제적으로 알고 나면, 어느 국가건 자기 나라의 이익이 우선이며 국가 사이에 선량한 보호자란 없다는 냉엄한 국제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토와 국가는 우리 민족 스스로 지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매우 평범하면서도 당연한 진리를 체험으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자주성과 자존심을 건드리는 자는 그것이 어느 국가이건 단호하게 싸워 물리쳐야 할 대상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 이제 그 실천은 시작되었다. 독도에 드리운 강대국의 간섭구조를 깨뜨리는 과정이 바로 민족 자주성을 세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독도를 남과 북 해외동포가 모두 절절하게 사랑하지 않는다면 계기가 주어져도 자주의식이 싹트지 않겠지만 독도를 모든 민족이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독도의 위기와 고통을 통하여 민족의 처지와 진로에 대한 바른 교훈이 싹틀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독도만이 줄 수 있는 매우 위대한 선물이다.

김봉우(독도본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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