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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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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지질학적 중요성

독도의 지질학적 중요성


독도의 생성 연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45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 사이인 신생대 3기의 플라이오세(Pliocene epoch)기간의 해저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되어졌다.

 이 시기는 울릉도(약 250만 년 전~1만 년 전) 및 제주도(약 120만 년 전~1만 년 전)의 생성 시기보다 앞선 시기이다. 생성 시기로 따진다면 울릉도, 제주도의 형인 셈이다. 애국가의 표현대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아버리면', 독도는 더 이상의 작은 바위섬이 아니고, 높이 2천여m의 거대한 산의 꼭대기이다.

- 지질학적으로 보면, 독도는 동해의 해저로부터 해저의 지각 활동에 의해 불쑥 솟구친 용암이 오랜 세월동안 굳어지면서 생긴 화산성 해산이다. 독도는 원래 동도, 서도가 한 덩어리인 화산섬이었다. 몇 십 만년의 세월 동안, 바닷물에 의해 침식 작용과 바람에 의한 풍화 작용을 거듭하면서, 원래 부드러운 성질의 돌이 천천히 깎였다. 이러한 현상은 파랑(波浪)때문에 나타나는 해식(海蝕) 작용을 말한다. 

 해식 작용의 결과로 칼로 깍은 듯이 날카롭고 가파른 해식애(sea cliff)가 생겼으며,한편에서는 서도의 북쪽과 서쪽 해안처럼 파식대지(wave-cut platform: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바닷가 해저의 평탄면)가 형성되었다.

- 독도는 지질학적으로 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 독도는 해저 밑바닥에서 형성된 벼개용암과 급격한 냉각으로 깨어진 부스러기인 파쇄각력암이 쌓여 올라오다가 해수면 근처에서 폭발적인 분출을 일으켜 물위로 솟다가 대기와 접촉할 때 생기는 암석인 조면암, 안산암, 관입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암석학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 해저산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문 예이며, 또한 오랜 세월 동안 파식 및 침강 작용에 의해 원래의 모양을 간직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독도는 해저산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인 지질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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