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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 외상 - '외무성 홈페이지 '독도설명' 고치겠다'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1일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에 관한 일본 외무성 홈 페이지의 설명과 관련, "다케시마(竹島)가 일본 영토라는 메시지를 일본 국민에게 호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와구치 외상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민당 모리오카 마사히로(森岡正宏)의원이 "(독도문제에 대한) 의연한 대처"를 주문한데 대해 이렇게 답변했다.  

일본 외무성 홈 페이지에는 아시아 지역 '다케시마 문제'라는 페이지에 독도의 위치와 한국의 점거상황, 영유권에 대한 한·일 양국의 주장 등이 실려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양국의 기본방침을 싣고 있다.  

외무성은 홈 페이지에서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1650년대 돗토리(鳥取)현 영주가 '마쓰시마(松島)'라는 이름의 이 섬을 도쿠가와(德川)막부에서 하사받았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들고 있으며 1905년 2월 각의 결정과 시마네(島根)현 고시로 다케시마의 영유권을 재확인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와 관련, 히라사와 가쓰에이(平澤勝榮) 총무성 정무관은 일본우정공사가 독도의 사진을 넣은 우표 발행 주문을 거부한 것에 대해 "총무성에는 (우정공사에 대한)감독권한이 있는 만큼 앞으로 같은 주문이 있으면 발행하도록 할 수 있다고 본다"고말했다.  

그러나 가야마 미치히로(香山充弘) 총무성 사무차관은 히라사와 정무관의 국회 답변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우표발행은 우정공사가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총무성이) 강제로 발행시키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국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1월 16일 독도우표를 발행하자 일본 정부 일각에서는 대항우표를 발행하자는 주장이 대두됐으나 외교마찰 등을 우려해 실제로 발행하지는 않았다.  

또 일본 우정공사는 독도 사진과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다'라는 문구를 넣은 우표를 발행해 달라는 민간인의 제작주문을 거부했다.  

집권 자민당을 비롯한 일본 조야 일각에서는 우정공사의 '다케시마 우표 제작 주문 거부'에 대해 반발 움직임이 일었으며 히라사와 의원의 이날 국회질의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최근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을 비난하는 성명을 만국우편연합을 통해 190개 회원국에 보냈으며 한국 정부도 이에 맞서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만국우편연합 회원국에 설명하는 등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2004.3.1.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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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 이 책은 2008년도에 일본 중의원에서 독도문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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