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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아니라 '조선해'이다

동해가 아니라 '조선해'이다.  

이종학 前독도박물관장, "한일어업관계조사자료집" 발간

"조선해(朝鮮海) 어업은 60년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원래 조선해는 외국의바다…"('대일본수산회보 회고' 제148호 12쪽, 1894년 10월25일).

이종학 전 독도박물관장이 일본을 파헤쳐 독도에 대한 소중한 자료를 발굴해왔다. 일본인 스스로가 독도와 동해를 조선땅과 바다라는 사실을 인정한 자료가 최초로입수된 것이다. 1883년 체결된 '조일통상장정(朝日通商章程)'에도 동해가 조선해임을 분명히 못박고 있다.

지난해 다섯 차례나 일본을 방문, 국회도서관을 샅샅이 뒤져 '대일본수산회보(大日本水産會報)' 원본을 찾아냈다. 2000여쪽을 복사해 한국으로
돌아와 1년여 작업 끝에, 한국 관련 자료만 추려 단행본으로 펴냈다. 이렇게 나온 책이 720쪽 분량의 '한일어업관계조사자료'(사운연구소 간). 이 자료집에는 독도와 조선해(동해)의 영유권에 대한 금쪽 같은 자료들이 담겨있다.

이종학 전 관장은 "우리의 바다에 대한 연구나 인식이 100여년 전 일본의 그것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는 것이 유감"이라며 "일본이 해양정책이나 수산업에서 우리를 압도했던 것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데 있다"고 씁쓰레했다. 자료집을 보면 신한일어업협정 등 바다와 관련된 외교협상에서 한국이 일본에 끌려다니며 주도권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금세 알 수 있다.

'감포만 입구는 동쪽을 향해 있고 반월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서-북-남풍을 피하는 데 좋은 감포동 남북쪽 깊숙이 위치한 인가는 모두 50여호로 인정은 조용하고 온화하다. 땔감은 많지 않으나 물은 다소 충분하고 잠수기선 등이 때때로 기항하는 곳이다.'

정보의 양과 질에서 오늘날의 해양수산연구를 압도하고 있다. 한국의 모든
항-포구의 접안조건, 기후, 특산어종을 면밀히 조사했다. 또한 100년전 우리 바다의 어족과 수산명칭을 당시 부르던 한글로 그대로 표기하는 등 한국의 구석구석을 하나도 빠짐없이 연구해 놓았다. 이러한 정보들이 평화시에는 경제활동에, 전시에는 전쟁을 수행하는 데 결정적인 작용을 하리란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저자는 또 약 100년 전 일본에서 출간된 '바다의 장래'라는 글을 공개한다. '지금 일본의 인구가 2000만인데, 몇 년 후에는 3000만이 될 것이요, 더 나아가서는 5000만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이 좁은 땅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물론 남의 나라 영토를 빼앗는 것은 도덕적으로 나쁜 것은 다 아는 바이다. 허나 우리가 살기 위해서라면 이는 어쩔 수 없다.'

일본은 바로 이 논리에 따라 조선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강변하고 나선 것이다. 저자는 "조선해는 민족의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해 주는 영해이며, 독도는 조선해를 지키는 파수꾼이다"며 "우리가 만약 이 바다를 잃게 된다면 우리 민족의 앞날은 실로 암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또 조선해를 단지 방위개념을 나타내는 '동해'로 하자거나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하자는 정부 주장에도 경종을 울린다.  

2000.6.8.세계일보 <조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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