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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유일 식수원 '물골' 복원 논의…국회서 학술행사

물골 가치·물골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 논의…'정부 차원 관심 절실'
지난해 5월 14일 촬영된 독도 서도 물골 일대 전경.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 제공

지난해 5월 14일 촬영된 독도 서도 물골 일대 전경

10월 18일 국회에서 독도의 유일한 식수원이었던 물골 복원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학술행사가 개최되었다. 2007년 독도 서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로 관심에서 멀어진 뒤 마실 수 없는 상태가 된 물골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다.

물골은 독도 서도 북서쪽 연안에 있는 천연동굴로 독도에서 유일하게 지하수가 나오는 장소다. 독도에 단 하나뿐인 식수원으로 해방 이후 독도에 거주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 어업 해녀, 울릉주민, 독도경비대 등이 활용했다.

독도를 단순한 섬이 아니라 인간이 거주 혹은 독자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섬의 지위를 갖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활용도가 떨어진 물골은 현재 생활용수나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수질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의뢰해 진행한 '독도 물골 현황 조사 연구'에 따르면 물골은 먹는 물 수질 기준(지난해 10월 25일 채취)보다 질산성질소가 3.6배, 염소이온이 3배 초과해 음용에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 배설물이 유입되는 데다 그간 4차례 진행된 시설개선 공사로 설치된 어두컴컴한 취수지·침전지에 물이 장시간 고여있기 일쑤인 탓이다. 이에 해당 연구에서 ▷물골 원형 복원 ▷물골 구조 일부 변경 ▷물골 적극적 이용 및 활용 등 3가지 개선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후속 작업이 이어지지 못해 물골 복원 작업은 잊혀져가고 있다. 올 연말 국회 심사를 거쳐 확정될 2023년 정부 예산에 관련 항목이 포함되지 못하면 장기 표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런 여건 속에 국회에서 물골 복원 관련 학술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가 주관하고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경북도가 주최하는 '독도의용수비대가 마신 생명의 샘 물골 복원 프로젝트'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생명의 샘 물골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 2가지 주제를 두고 총 5명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으로 물골의 가치와 물골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에 대한 검토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재홍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장은 "음용이 불가능한 물골 상황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후속 작업을 위한 정밀조사 사업 항목을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물골 복원 작업은 해양수산부 등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물골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매일신문 2022.10.17]

독도본부 2022.10.21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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