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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쌓이는 해양 쓰레기…싹 쓸어버릴 72억 배 만든다

‘경북 클린호’ 내년부터 운영

북한산 압록강 운동화(왼쪽)와 울릉도독도 쓰레기 정화선 조감도. 사진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

북한산 압록강 운동화(왼쪽)와 울릉도독도 쓰레기 정화선 조감도.


'압록강표 삼선 운동화 한짝, 배 단물 빈 통, 금강산 샘물 빈 통….'
울릉도·독도 해안에 있는 북한발 쓰레기 중 일부다. 해류를 타고 바다 이곳저곳을 떠다니다 밀려온 해양 쓰레기들이다. 북한발 쓰레기들에 더해 한자나 중국어가 쓰인 플라스틱 생수통 등 중국발 해양 쓰레기도 상당하다.

울릉도, 독도 해안에서 찾은 북한발 해양 쓰레기들. 사진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
 
울릉도, 독도 해안에서 찾은 북한발 해양 쓰레기들. 

울릉도·독도 일대를 돌며 해양 쓰레기만을 골라 치우는 이른바 '싹쓸이' 선박이 곧 등장한다. 경북도는 5월 31일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170t급 해양 쓰레기 정화운반선을 건조 중이다"고 밝혔다. 정화운반선은 청항선(淸港船·항구 일대를 청소하는 선박)으로도 불린다.

가칭 '경북 클린호' 등으로 칭한 정화운반선은 오는 10월 제작을 완료, 연말 울릉도·독도 연안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싹쓸이호' 등의 별칭처럼 필요에 따라 경북 동해안 지역 해안 청소에도 투입될 수 있다.

전장 39m, 폭 9m, 국내 최초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는 정화운반선은 충남 서천군 금강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전문 선박답게 배 앞에 쓰레기를 주워 담을 수 있는 로봇팔처럼 생긴 포크레인 장비 같은 장치도 달린다. 승선인원은 10명으로, 최근 경북도는 선장 등 채용 절차를 마쳤다.

경북도는 울릉도·독도 해안에 있는 해양 쓰레기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수거에 나서기 위해 전문 용역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울릉도, 독도 해안의 해양 쓰레기들. 사진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
 
울릉도, 독도 해안의 해양 쓰레기들

울릉도, 독도 해안에서 찾은 중국발로 추정되는 해양 쓰레기들. 사진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박사

울릉도, 독도 해안에서 찾은 중국발로 추정되는 해양 쓰레기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2급 (지방)이사관)은 "정화운반선이 출항하면 독도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 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양 환경 문제 해결뿐 아니라 독도 영유권을 강조하는 차원에서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도·독도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양 쓰레기 문제는 심각하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3348개의 섬이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다. 이들 섬이 이리저리 바다를 통해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20마리가 넘는 바다거북이 죽은 채로 발견되는 상황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등이 바다거북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45마리의 바다거북 폐사체를 부검했더니 부검 바다거북 가운데 절반이 넘는 31마리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8년 말 현재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는 9만5631t. 수거된 쓰레기 중에서 해안에서 모아들인 쓰레기가 4만8463t으로 전체의 절반(50.7%)을 차지했다. 바다 밑에 가라앉은 침적 쓰레기를 건져 올린 것이 4만1502t(43.4%),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건져낸 것이 5666t(5.9%)이다. 해양 쓰레기는 폐플라스틱이나 폐어구(폐스티로폼, 폐그물), 육상에서 떠내려온 초목류, 폐비닐 등이다.[중앙일보 2022.05.31]

독도본부 2022.06.03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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