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2021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를 예정이다. 한국천문연은 독도에서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26분에 새해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과거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강원함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 서울신문 DB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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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2021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를 예정이다. 한국천문연은 독도에서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26분에 새해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과거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강원함에서 바라본 독도의 모습.
‘흰 소의 해’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뜬다.
한국천문연은 17일 주요 지역의 2020년 12월 31일 일몰 시간과 2021년 1월 1일 일출 시간을 발표했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5분 뒤인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신축년 첫 해를 볼 수 있다. 서울은 오전 7시 47분 첫 해가 뜬다.
다사다난했던 경자년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는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지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서 나타나기 시작할 때이며,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한다. 천문연 관계자는 “해가 뜨는 시간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간으로 해발고도 100m에서는 발표 시간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며 “약 265m인 서울 남산에서의 새해 일출 시간은 3~4분 정도 빠른 1월 1일 오전 7시 43~44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신문 2020.12.17]
독도본부 2020.12.22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