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의 융복합 연구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5일 9시부터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본관 세미나실(219호)에서 개최,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독도 융복합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그동안 인문·사회과학적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는 자연생태, 생물학 등 자연과학적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독도 관련 역사, 지리, 국제법 연구자와 자연과학 연구자가 한자리 모여 통섭적, 융복합 연구 관점에서 독도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객관적 사료를 통해 독도의 자연생태적 특성과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 진실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학제간의 벽을 넘어 각 전문분야가 함께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 자리가 독도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관련 연구자 상호 간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일보 2018.06.14]
독도본부 2018.06.18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