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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일반인 기부금, 관심 줄어들어


2017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앞서 행사 중단을 요구하는 한국 시민단체와 일본 우익단체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일본 TBS방송 갈무리) © News1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22일 오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다케시마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마네현 마츠에(松江)시 현민회관에서 오후 1시 30분 시작하는 이날 행사에는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내각부 정무관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집권한 직후인 2013년부터 차관급 인사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시민단체 '현토·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은 18일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는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차관급 파견에 그치지 말고 총리가 참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 다케시마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차원 대응을 요구한 것이다.
 
지난 해 8월 시마네현이 실시한 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케시마 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은 전년보다 5.7%포인트(p) 떨어진 64.1%에 그쳤다.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세번째로 낮은 수치다. '다케시마 문제 배경을 알고 있다'는 답도 60%로 전년 대비 3.2%p 낮아졌다.

다케시마 대책실 측은 "관심이 떨어진 이유를 분석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마도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다케시마에 대한 기부금도 크게 줄었다. 올해 시마네현이 다케시마 영토 문제 개발 사업으로 배정한 예산 2847만 6000엔(2억 8667만원) 중 기부금은 473만 1000엔(약 4763만원)였다. 이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것이다. 이 돈은 '제4기 다케시마 문제 연구회' 연구비와 다케시마 홍보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1  2018.02.22]

독도본부 2018.02.22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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