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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사적(史蹟) 무시한 삼표, '일본해' 표기까지…논란 증폭

풍납토성 내 삼표산업 레미콘공장 영업 강행으로 최근 역사학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일본해 표기 논란에도 휩싸일 전망이다.

30일 <시사오늘>이 삼표의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삼표는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지도를 그룹 본사와 계열사 위치 안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도는 미국계 검색엔진 업체 구글(Google)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은 '구글 지도 글로벌 사이트'에서의 '일본해', '리앙크루 암초' 표기가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자, 2012년부터 '구글 지도 한국 사이트(.co.kr/maps)'에는 '동해', '독도'로 표시되게끔 개정한 바 있다.

그럼에도 삼표는 공식 홈페이지에 개정 전 구글 지도를 삽입해 동해와 독도를 각각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로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구글 지도 한국 사이트(.co.kr/maps)'가 아닌 '구글 지도 글로벌 사이트(.com/maps)'를 홈페이지에 삽입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삼표가 사전에 지도 검증 절차 등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 대다수 업체들이 구글 지도 한국 사이트(.co.kr/maps)를 활용해 일본해, '리앙크루 암초' 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그룹·계열사 찾아오시는 길'의 지도를 살펴보면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삼표는 백제 핵심유적이자 국가사적인 서울 송파 풍납동 일대 풍납토성 유적지 내 레미콘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현재 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풍납토성은 백제가 기원전 18년부터 공주로 천도하기 전까지인 서기 400년대까지 도성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송파구청 측은 삼표공장 부지(풍납토성 서쪽 성벽터 추정)가 예전부터 문화재로 지정된 지역인 만큼 공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삼표는 풍납토성 복원이 시작된 2003년에는 공장을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돌연 이를 철회했다.

현재 삼표는 "학술적 연구나 역사적 고증이 없는 서쪽 성벽은 존재 사실도 없고 자연하천에 불과하다"며 "백제시대 강바닥, 유실된 성벽을 인위적으로 복원하는 건 과잉복원"이라고 맞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표와 사돈지간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사옥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입장 선회 배경으로 보는 게 지배적이다. 보다 수월하게 현대차그룹 측에 콘크리트를 공급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삼표 측은 "두 사안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1심은 지난 1월 삼표의 손을 들어줬으나 송파구 측은 이에 반발해 항소를 제기, 오는 6월 1일 대전지법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고고역사학계에서는 삼표가 우리나라 역사와 사적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고고학회의 한 관계자는 30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1심 판결은 사적 가치를 폄하하는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다. 삼표 측도 이전에 공장 이전에 동의한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왜 이전 방침을 철회했는지 모르겠다"며 "법원과 삼표가 국가 사적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시사오늘 2017.05.30]

독도본부 2017.06.19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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