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독도경비대원들을 위해 근무 가족 중 일부를 초청해 화상면회의 시간을 갖게 했다.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오늘(26일) 설 연휴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 경비에 헌신하는 독도경비대원 가족 일부를 초청해 화상면회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3세 여자 쌍둥이 자녀를 둔 김준하(34) 통신팀장은 독도·울릉도 근무로 3개월 넘게 만나지 못한 가족을 화상으로 만나면서 쌍둥이의 앙증맞은 재롱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독도경비원이 된지 3개월만에 혹독한 겨울을 독도에서 보내게 된 문정원(23) 이경은 어머니를 위로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어머니를 감동케 했습니다.
박화진 청장은 독도경비대원들의 격려에 이어 설 연휴에도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도내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각급 경찰관서와 의경부대를 방문·점검하고 위로할 계획입니다. [BBS News 2017.01.26]
독도본부 2017.01.3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