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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논란' 자라·H&M·포에버21…SNS불매운동 촛불처럼 확산

마치 짠 것처럼 다 함께 日本海 표기

'촛불폄훼'로 시작된 자라 악재…'죽은쥐' '이완용' '욱일기'까지



미국 SPA브랜드 '포에버21'도 자라·H&M과 마찬가지로 한국판 공식홈페이지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 © News1


자라와 H&M에 대한 불매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에버21' 'MANGO'도 한국판 공식홈페이지 매장 찾기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이케아를 시작으로 국내 진출한 수많은 기업이 일본해가 우선 표기된 지도를 사용했다 논란을 불렀지만 글로벌 SPA 브랜드들은 사각지대에서 국내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었던 셈이다.

특히 자라의 경우 이봉진 지사장이 '촛불 폄훼' 발언을 해명하려다 '친일파'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과 흡사한 발언을 한 점도 함께 확산되며 '불매 직격탄'을 맞는 모습이다.

◇불매 여론 커져도 글로벌 본사는 '강 건너 불구경'

6일 국내 진출한 SPA브랜드 포에버21과 MANGO의 한국판 공식에서 매장 찾기를 이용해본 결과 '동해'와 '독도'가 아닌 '일본해'와 '리앙크루 암초'를 표기하는 지도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앞서 자라와 H&M이 한국판 공식홈에서 일본해를 표기한 구글맵을 사용했다 불매 여론에 직면하는 모습을 보고도 '강 겅너 불구경'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들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일본의 지도정보 업체 젠린의 지형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글지도를 사용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문제의 지도는 육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확대해야 '일본해(동해)'로 병행 표기하고 독도는 중립적 의미의 리앙쿠르 암초라고 적고 있다.

일본해 표기 논란을 피하려면 구글맵 한국판(maps.google.co.kr)을 사용하면 된다. 구글은 각 국가의 정서에 맞는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데 한국판은 동해와 독도라고 표기하고 있다.


유니클로도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호주·독일 등 해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동해를 '日本海'로 표기하고 있다.© News1

유니클로의 경우에는 한국판 홈페이지에서의 매장 찾기 지도는 '네이버 지도'를 적용해 직접적인 비판은 피했다. 다만 중국·호주·독일 등 해외 공식홈에선 일본해 우선 표기 구글맵이 나타난다.

유니클로 일본 본사 홈페이지에선 젠린 데이터로 만들어진 지도를 적용하면서 우리나라 지형을 대충 그려 놓았다.

◇이제야 부랴부랴 서두르지만…'한국 무시' 속내 들켜

글로벌 SPA브랜드들은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뉴스1>이 보도해 불매 여론이 확산되자 부랴부랴 지도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자라는 지난 3일(스페인 기준시간 2일) 한국 공식홈에 동해 표기 구글맵을 적용했다. 그러나 H&M은 아직도 그대로 일본해와 리앙크루 암초를 표기하는 지도를 쓰고 있다.

H&M 한국법인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 관계자는 "스웨던 본사에 한국에서는 한국판 지도를 사용해야한다고 요청하고 있다"며 "모바일에선 동해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그 부분도 함께 문의해둔 상태"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SPA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수익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인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한국인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매 독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의 사과문 전문© News1


특히 자라의 경우 이봉진 지사장이 '촛불폄훼'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설상가상으로 한국판 공식홈에서 일본해 표기 지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매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 사장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직장인은 일에, 기업은 사업에, 그리고 학생은 공부에 최선을 다해 줘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가 누리꾼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사장의 발언이 친일파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 중 "시위는 힘없는 자들이 하는 것이므로 공부를 해서 힘을 키워라" "아무리 시위해도 소용없다" 등의 내용과 흡사하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보다 앞서 자라 미국 매장에서 구매한 원피스 솔기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해외토픽으로 전파돼 망신을 당했다. 아울러 자라는 '욱일기' 디자인이 인쇄된 남성어린이용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을 부른 전력까지 있다.


자라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가 인쇄된 티셔츠를 미국에서 판매한 바 있다.  © News1


◇갈수록 뜨거워지는 '불매 여론'…패션 업계 "타격 불가피"

스페인과 스웨덴에 각각 본사를 둔 자라와 H&M은 세계 1·2위 글로벌 SPA 브랜드 기업이다. 이들은 국내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일 당시 초저가 전략을 내세워 국내 업체들이 취하던 '파이'를 뺏으며 성장세를 달렸다.

그 결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중가 브랜드들은 버티기가 힘들어졌고 아웃도어를 시작으로 패션 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등 '침체의 늪'에 빠졌다. 올해는 '패션 빅2'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LF조차 사업 축소에 나선 상태다.

규모를 앞세워 국내 진출한 글로벌 SPA브랜드들이 패션 업계를 뒤흔들어 놓으면서도 '옷만 잘 팔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의 권리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업계에서는 자라와 H&M에 대한 불매 여론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라는 하나만 터져도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대형 악재를 연속으로 맞은 상황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에서는 전체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일본해 논란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크게 분노하는 것도 이러한 속내를 읽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른 관계자도 "논란이 커졌음에도 사과하기보다 글로벌 버전이라는 해명만 늘어놓아 괘씸죄가 더해진 듯하다"며 "한국 소비자를 잇속을 챙기기 위한 도구로 보는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2016.12.06]

독도본부 2016.12.27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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