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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의 비사(秘史) 속 정사(正史)를 찾아서] '대마도 고분 중 日本양식은 1기 뿐'

홍길동이 세운 <율도국>은 대마도(7) 신용우 소설가 겸 칼럼니스트

세월이 지나면서 홍길동을 비롯한 율도국 건국 당시의 사람들도 하나 둘 세상을 떠났지만 대마도의 평화는 지속된다. <홍길동전>에서는 조선의 시대상황과 맞게 그려내느라고 세자가 왕위를 세습하지만, 실제 율도국에서는 백성들이 가장 신망하는 이를 추대해서 자신들의 지도자로 삼았다. 당연히 일본에서 죄를 짓고 도망쳐온 일본인들의 차지가 되지 못하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일본인들이 마침 대마도에 약탈하러 온 일본 해적들과 손을 잡고 대마도를 접수했다. 단지 그들이 접수하면 주민들이 거부할 것 같으니까 백제로부터 건너온 고구려 왕실의 후손들인 비류의 이름에서 유래된 아비류씨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마도를 지배했던 가문이지만, 지금은 힘을 잃은 그들을 허수아비 왕으로 앉히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주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이 소식을 부산에 교역하러 가는 길에 전했고, 종중상은 우리 영토 대마도가 일본인들의 손에 유린되는 꼴을 볼 수 없어서 1246년 대마도를 정벌하고 초대 도주가 된 것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실험적 가설을 세우고 추론과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서 율도국이 대마도라고 주장한 이론이 설혹 납득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확실한 것 하나는 있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불과 49.5㎞ 떨어진 곳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곳이다. 항해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에도 육안으로 보이는 곳이므로 우리 선조들에 의해서 개척된 땅이다. 일본에서는 138㎞나 떨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는 곳이므로 일본인들은 개척할 엄두도 못 내던 곳이다. 그 증거 중 가장 확실한 것은 대마도에서 발굴되는 고분을 보면 알 수 있다.


대마도에서 현재까지 발굴된 164기의 고분 중에 일본의 전통 고분 양식인 옹관묘는 하나, 한족 중심의 진짜 중국의 전통 고분 양식인 토광묘도 하나뿐이고, 양식의 실체가 불분명한 20기를 제외하고도 대한민국의 전통 고분 양식인 상식석관묘는 무려 142기다. 전체 고분의 86%에 해당한다. 물론 고분에서 함께 발굴되는 유물 역시 우리 선조들로서, 고조선과 동일한 문화를 누렸던 마한·진한·변한의 연합국인 진국의 양식과 동일한 것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대마도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의 선조들이 개척한 대한민국의 영토다. 대한민국의 전신인 조선의 국운이 극도로 기울어가던 1869년 판적봉환이라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일본이 강점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니 단순히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수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우리 모두가 갖고 노력해야 한다.

영토를 잃어버리는 것은 그 영토를 물려준 선조들에게는 지키지 못한 죄를 범하는 것이지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후손들에게는 선조들의 유산을 제대로 물려주지 못하는 더 큰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조선시대의 엄격한 사회구조에서 <홍길동전>같이 반사회적이고 혁명적인 소설이 나올 때는 최고 권력자인 국왕과 무언가 교감이 있었던 것 같다. 이미 살펴본 <홍길동전>뿐만 아니라 연암 박지원의 소설들을 보아도 그렇다. 국왕이 개혁을 통해서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려 할 때 미리 그 의지를 담은 소설들이 나오곤 했다.

연암은 정조시대의 작가인데, 정조 역시 반상을 타파하는 신분제도의 개혁을 꿈꾸던 임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실제로 서얼들을 중용함으로써 꿈을 이뤄나가던 중에, 그 의지를 꺾으려는 사대부들에게 독살당해서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나 연암은 당시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소설들을 펴냈다. 아무리 자신도 양반이라지만 양반을 욕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양반전>이나 <호질>같이, 양반이야말로 천하의 도둑놈이요 더러워서 고기도 못 먹을 놈이라고 욕을 해대는 글을 썼다. 당연히 신분타파를 위한 서곡을 울린 명작들이다.

바로 그런 작가들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선각자 역할을 했고, 그 배후에는 진심으로 백성들을 사랑하기에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용상은 물론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각오로 양반사대부들이 독점하던 부와 권력을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하던 진정한 왕이 있었다.

이 시대는 왕이 세습되는 것도 아니고 백성들이 뽑아주고 백성들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백성들의 봉급쟁이이건만, 어찌하여 그런 정치인을 만날 수 없는 것인지 아쉽기만 하다. 진정으로 백성들이 원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백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듦으로써, 자랑스러운 우리의 선조들이 물려주었음에도 잃어버린 우리 영토, 지금은 만주라고 부르지만 고조선과 고구려와 대진국(발해)의 백성들인 우리 선조들이 대를 이어 말 달리며 호령하던 북방영토와 진국의 백성들이 개척하여 우리의 영토문화를 심고 꽃피웠던 대마도를 수복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릴 뿐이다.[이코노믹리뷰 2016.10.09]

독도본부 2016.10.11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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