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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년 전 오늘…조선, 대마도 정벌로 '군신'관계 구축하다

조선의 첫 해외원정 전쟁…기습공격으로 대마도 항복 얻어내
597년 전 오늘…조선, 대마도 정벌로 '군신'관계 구축하다

일본 남단, 한반도와 지척거리에 위치한 대마도(일본명칭:쓰시마)는 본래 조선의 땅이었다. 그러나 점차 왜구(일본 해적)들이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왜구의 땅으로 바뀌게 됐다.

그때부터 대마도는 조선의 '골칫거리'였다. 툭하면 대마도 부근의 왜구들이 조선 땅으로 올라와 주민들의 재산과 식량을 탐냈기 때문이다. 대마도는 농작물이 자라기 척박한 땅이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생활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일본 내부의 혼란도 계속돼 상거래, 물자교환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대마도에 사는 왜구들이 점점 더 조선 땅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세종은 '대마도 정벌'을 결정한다. 이는 주권을 지키고 외부세력으로부터 우리의 땅을 보호하기 위한 조선의 해외 원정 전쟁이었다.

597년 전 오늘인 1419년 6월19일 삼군도체찰사(정벌군총사령관) 이종무의 지휘아래 함선 227척과 병력 1만7285명이 대마도로 나선다. 거제도 남단에서 출발한 정벌군은 3일만에 대마도 천모만에 도착했다.

당시 대마도 왜구들은 조선의 정찰선단을 왜구선단으로 착각하고 환영연을 준비했다가 정벌군 본대가 접근하자 뒤늦게 전쟁준비에 돌입했다.

조선은 공세적 기습전략으로 소규모 전쟁을 일으키는 방식을 택했다.

첫번째 소규모 전쟁은 적선 129척을 나포하고, 가옥 1939채에 불을 지르며 왜구 114명을 사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왜구에 끌려온 중국인 131명도 구출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마도 내에서 전쟁을 감행했을 때의 상황은 반전됐다. 조선군 100여명이 죽거나 다치는 등 열세였다. 결국 군대는 20일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조선으로 돌아갔다.

한 달이 지난 후 조선에서는 다시 대마도 2차 정벌에 나설 것을 명령하지만 정벌군부대는 군의 사기 저하와 1차 정벌때의 군선 파손 등의 이유로 출병 연기를 요청한다.

결국 조선에선 병조판서 조말생 명의의 서신을 도도웅와 대마도주에게 보내며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대마도가 조선을 '군신의 예'로 섬기면 무력행사를 중지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이다. 또한 이후 2차 정벌을 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계속해서 보냈다.

결국 도도웅와는 조선의 뜻에 따르겠다는 서신을 보내게 된다.

서신에는 "대마도는 토지가 척박하고 생활이 곤란하니 섬 사람들을 가라산도(거제도) 등의 섬에서 살게 해주시고, 대마도를 조선 영토의 주군(州郡)으로 여겨 주군의 명칭과 인신(印信.확인서)을 내려주신다면 저희는 마땅히 신하의 에절로서 명령에 복종하겠습니다"고 씌어있다.

결국 세종 20년인 1420년 7월 조선은 대마도주에게 '종씨 도도웅와(宗氏 都都雄瓦)'라는 인신을 내려 대마도주의 지위를 인정한다.

대마도 정벌은 조선이 벌인 첫 해외원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후대에는 대마도의 전략적 가치를 간과한 전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마도를 군신 관계로 정의하면서 대마도의 자치권을 인정해버렸다는 측면에서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2006년 발간한 '조선시대 군사전략'에는 대마도 정벌이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다고 평가한다.

조선이 관리를 보내 직접지배체제로 만들었다면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로 굳히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은 임진왜란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머니투데이 2016.06.19]

독도본부 2016.07.03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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