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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이명용 경제부 부장대우

부산에서 50㎞ 정도 떨어져 일본보다 한국이 더 가까운 대마도. 삼국시대에는 신라, 백제, 고구려가 나눠서 지배했고, 고려·조선시대에는 직접 정복했다고 하지만 현재 아무런 흔적도 없다. 단지 해방 이후 세워진 몇몇 기념비들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일본의 쓰시마섬은 있지만 우리의 대마도는 없는 셈이다. 단지 우리에겐 과거의 좋지 못한 기억들을 가득 안고 있는 섬이 대마도인 것 같다.

▼대마도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부터다. 대부분 산이고 토지가 척박해 외부에서 식량을 충당해야 하는 처지여서 조공(朝貢)의 형식을 취하여 그 대가로 미곡(米穀)을 받아갔다고 한다. 그러나 대마도에 기근이 심할 때면 그들은 해적으로 돌변해 해안을 약탈하므로 조정에서는 군사를 일으켜 이를 정벌했다. 고려말 창왕 때 박위, 조선 세종 때 이종무 등 기록된 것만 해도 3차례로 나와 있다. 임진왜란 때는 대마도가 일본 수군의 중요한 근거지가 되어 왜군 선발대가 부산포로 쳐들어왔다.

▼1906년 구한말에는 의병활동을 했던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이 잡혀가 이곳에서 순국했다. 한일합병 후에는 고종의 딸인 덕혜옹주가 대마 번주의 후손과 정략 결혼을 해 이곳에 들렀다고 한다. 또 삼국시대에 볼모로 잡혀간 신라의 왕자를 구출하고 자신은 일본에서 처형된 박제상 순국비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703년 조선의 위문행역관사 선박이 침몰되면서 숨진 113명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

▼얼마 전 부산에서 대마도를 다녀왔다. 배로 2시간이면 가는 이곳은 인구 3만명의 조용하고 한적한 섬이었다. 섬의 곳곳을 한국 여행객들이 가득히 메우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지난 2001년 부산과 대마도 간 고속여객선이 개통되고 난 이후 달라진 모습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평화헌법 개정 등 최근의 움직임은 대마도가 한국 사람들이 마냥 즐길 수 있는 낭만의 섬은 아닌 것 같다. 다시 한 번 한반도 지배를 위한 교두보로 돌변하는 것은 아닌지. 그저 필자의 우려이기를 희망한다. [경남신문 2016. 04. 26]

독도본부   2016. 04. 29   www.dokd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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